"학제개편 위한 형식적 졸속행정" 비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약대6년제 공청회에 대해 “날치기 법안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공청회”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17일 성명서를 발표, “교육부의 이번 공청회는 약대 학제개편의 구실을 만들려고 하는 졸속행정”이라며 “이는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교육정책의 신중함을 강조하던 태도는 찾아볼 수 없는 특정 집단 이익 대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전협은 “의협에 공청회 사실을 일주일 전에 통보한 것은 의사회의 불참을 유도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청회 등의 형식적 절차를 밟기에 급급한 교육부와 이를 부추기는 약사회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17일 성명서를 발표, “교육부의 이번 공청회는 약대 학제개편의 구실을 만들려고 하는 졸속행정”이라며 “이는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교육정책의 신중함을 강조하던 태도는 찾아볼 수 없는 특정 집단 이익 대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전협은 “의협에 공청회 사실을 일주일 전에 통보한 것은 의사회의 불참을 유도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청회 등의 형식적 절차를 밟기에 급급한 교육부와 이를 부추기는 약사회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