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APEC 대비 마련... 24시 응급의료단도 구성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한 대학병원이 발 빠른 준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한국, 중국, 미국 등 21개국의 APEC 회원국 정상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다. 때문에 APEC 정상회의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의료체계 구축도 필수적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전병찬)은 최근 APEC을 대비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세계정상들을 위한 비상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응급 헬리콥터 랜딩포트를 설치했으며, 병원 도착 10분내 응급수술를 개시 할 수 있는 전담응급의료팀 구성 및 가동할 계획이다. 이 전담응급의료팀은 APEC 행사기간에는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특실병동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국제적인 인사들을 위한 6개의 특수병상을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APEC을 맞아 세계 각지 사람들 방문에 대비해 특수병상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APEC을 맞아 대학들의 협조를 얻어 응급의료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정병원 도입 등은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부산에 소재한 대학병원인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은 역시 아직까지 APEC 대비한 의료팀이 구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한국, 중국, 미국 등 21개국의 APEC 회원국 정상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다. 때문에 APEC 정상회의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의료체계 구축도 필수적이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전병찬)은 최근 APEC을 대비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참가하는 세계정상들을 위한 비상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응급 헬리콥터 랜딩포트를 설치했으며, 병원 도착 10분내 응급수술를 개시 할 수 있는 전담응급의료팀 구성 및 가동할 계획이다. 이 전담응급의료팀은 APEC 행사기간에는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특실병동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국제적인 인사들을 위한 6개의 특수병상을 7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APEC을 맞아 세계 각지 사람들 방문에 대비해 특수병상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APEC을 맞아 대학들의 협조를 얻어 응급의료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정병원 도입 등은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부산에 소재한 대학병원인 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은 역시 아직까지 APEC 대비한 의료팀이 구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