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부피 클수록 지능지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5-06-24 11:00:20
  • 여성일수록, 성인일수록 관계 뚜렷

두뇌 부피가 클수록 지능지수가 높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Intelligence 온라인판에 실렸다.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마이클 A. 맥다니엘 박사와 연구진은 두뇌 크기와 지능 사이의 관계를 알아본 20건 이상의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두뇌의 부피가 큰 경우 더 지능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특히 머리 크기가 클수록 지능이 높은 상관 관계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소아보다 성인에서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다니엘 박사는 두뇌크기와 지능의 관계는 일반적인 성향을 말해줄 뿐 머리가 작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지능이 낮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평균적으로 관련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앨버트 아인슈타인 박사의 두뇌는 특별히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두뇌 크기와 지능 사이의 관계에 대한 관심은 1830년대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MRI 촬영으로 두뇌크기와 지능에 대한 관계가 추가적으로 발표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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