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다루자 전국서 상경...보조의자까지 총동원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마련한 건강강좌에 환자와 일반인이 무려 700여명이나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근 서울아산병원은 ‘파킨슨병의 진단과 최신 치료’라는 주제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병원은 대강당 좌석 490개보다 많은 700여명이 몰리자 부랴부랴 보조의자를 준비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환자 김민석씨(남, 61세)는 “대개 암이나 당뇨, 혈관질환 위주로 이뤄지는 건강강좌가 많아 우리 같은 파킨슨병 환자들은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면서 “강좌를 듣기 위해 아침 일찍 KTX를 타고 상경했다”고 말했다.
또 충남 당진에서 온 환자 보호자 이영진씨(여, 35세)는 “지방에는 마땅히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서울아산병원으로 오게 됐다”며 “이런 강좌가 지방에서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 이명종․정선주․전상룡 교수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파킨슨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에는 3명의 교수들이 직접 환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 환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부터 건강강좌를 시작, 현재 16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횟수로는 170회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은 ‘파킨슨병의 진단과 최신 치료’라는 주제로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병원은 대강당 좌석 490개보다 많은 700여명이 몰리자 부랴부랴 보조의자를 준비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환자 김민석씨(남, 61세)는 “대개 암이나 당뇨, 혈관질환 위주로 이뤄지는 건강강좌가 많아 우리 같은 파킨슨병 환자들은 정보를 얻기가 힘들다”면서 “강좌를 듣기 위해 아침 일찍 KTX를 타고 상경했다”고 말했다.
또 충남 당진에서 온 환자 보호자 이영진씨(여, 35세)는 “지방에는 마땅히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 서울아산병원으로 오게 됐다”며 “이런 강좌가 지방에서도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아산병원 파킨슨병센터 이명종․정선주․전상룡 교수 3명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파킨슨병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에는 3명의 교수들이 직접 환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 환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1989년부터 건강강좌를 시작, 현재 16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횟수로는 170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