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월 중국교포, 세종병원 홈페이지에 감사글 올려
16년전에 국내 한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던 중국 교포가 최근 감사의 편지를 보내와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2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해외 심장병 어린이로는 처음으로 무료심장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던 중국 교포 강수월(22세)씨는 최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강 씨는 지난 19989년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심장수술을 받은 후 중국에서 건강하게 자라 재무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당시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못해 인터넷에서 병원 홈페이지를 찾아 연락을 했다.
강 씨는“16년이 지난 오늘에야 이렇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서 죄송하다”며 “그 때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강수월 씨가 어엿한 성인으로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기쁘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병원은 이에 따라 당시 강씨를 직접 간호했던 권정복 감독(당시 병동 수간호사)과 12일 직접 통화를 했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기 위해 핸드폰 번호를 교환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현재까지 229명(2005년 6월 말 기준)의 해외심장병어린이를 후원했으며 모두 100% 수술에서 성공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12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해외 심장병 어린이로는 처음으로 무료심장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던 중국 교포 강수월(22세)씨는 최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강 씨는 지난 19989년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심장수술을 받은 후 중국에서 건강하게 자라 재무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당시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못해 인터넷에서 병원 홈페이지를 찾아 연락을 했다.
강 씨는“16년이 지난 오늘에야 이렇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해서 죄송하다”며 “그 때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강수월 씨가 어엿한 성인으로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기쁘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병원은 이에 따라 당시 강씨를 직접 간호했던 권정복 감독(당시 병동 수간호사)과 12일 직접 통화를 했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기 위해 핸드폰 번호를 교환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현재까지 229명(2005년 6월 말 기준)의 해외심장병어린이를 후원했으며 모두 100% 수술에서 성공해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