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등 조선적십자병원에...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 '계기'
이대 동대문병원(원장 연규월)이 최근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남북의료협력을 위해 최근 진단방사선의료장비인 CT 등을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전달했다.
전달 품목은 CT를 비롯해 항온항습기, 자동전압조절장치, 안전한 설치를 위한 전압주파수변환장치와 CT실 납출입문, 납유리, 납유리창문 등이다.
이 장비는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 CT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7월 중순경 남한 기술자들이 직접 방북해 설치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연규월 원장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뜻있는 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북한 환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술과 상호 교류차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남북의료협력을 위해 최근 진단방사선의료장비인 CT 등을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전달했다.
전달 품목은 CT를 비롯해 항온항습기, 자동전압조절장치, 안전한 설치를 위한 전압주파수변환장치와 CT실 납출입문, 납유리, 납유리창문 등이다.
이 장비는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 CT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7월 중순경 남한 기술자들이 직접 방북해 설치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연규월 원장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뜻있는 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북한 환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술과 상호 교류차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