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을 위한 공공병원을 표방하는 서울의료원이 신장질환을 앓은 노인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은 최근 신장질환으로 오랜 인연을 맺은 이석조 할머니의 칠순잔치를 가졌다.
4년전 서울의료원 인공신장실을 찾은 할머니는 첫 투석시 칠순까지만 살면 원이 없겠다는 소망을 이뤄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것.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병원에서 칠순잔치를 계획한 가족들은 신장내과 윤수진 과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직접 자리를 마련하고, 호스피스봉사대 축하공연과 진수일 원장 등 보직자의 축하인사가 이어지자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관련 진수일 원장은 "이제 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마음까지 다독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은 최근 신장질환으로 오랜 인연을 맺은 이석조 할머니의 칠순잔치를 가졌다.
4년전 서울의료원 인공신장실을 찾은 할머니는 첫 투석시 칠순까지만 살면 원이 없겠다는 소망을 이뤄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것.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병원에서 칠순잔치를 계획한 가족들은 신장내과 윤수진 과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직접 자리를 마련하고, 호스피스봉사대 축하공연과 진수일 원장 등 보직자의 축하인사가 이어지자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관련 진수일 원장은 "이제 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마음까지 다독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