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삼성·현대 이어 외환도 2% 가맹수수료 적용
종합병원에 적용됐던 1.5%의 신용카드 가맹 최저 수수료시대의 붕괴현상이 지속되는 등 병원급 의료기관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전협회가 최근 공개한 8개카드사의 업종별 가맹점 수수료율표(7월 29일 현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삼성·현대카드에 이어 올해 외환카드가 종병에 적용했던 1.5%의 가맹수수료를 2%로 인상했다.
이에따라 총 8개 카드사중 4개 카드사가 1.5%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4개사는 2%대로 인상적용, 정확히 50%의 카드사가 수수료를 올렸다. 종병 1.5% 수수료를 받는 카드사는 롯데, 비씨, 신한, LG등 4곳이며 국민이 2.02%로 가장 높다.
병원급에 대해서도 2~2.5% 수준이던 수수료가 1~2년사이 소폭 인상되면서 현재 카드사별로 2.15%~2.7%까지 인상됐으며 올해도 외환카드가 2.25%에서 2.7%로 올려, 병원급 의료기관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병원급 카드수수료는 국민(2.15%), 비씨·신한(2.25%), 삼성(2.4%)가 낮은 편이며 LG(2.5%)외 롯데·외환·현대가 모두 2.7%로 높다. 부도 등이 극심한 병원급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과 수수료가 동일해지는 현상도 계속되는 특징을 보였다.
의원급의 경우 삼성이 2.4%로 가장 낮았으며 국민·신한·LG가 2.5%. 나머지 4개사가 2.7%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 수수료가 낮아진 사례는 삼성으로 지난해 3분기 0.1%가 인하된바 있다.
이와관련 종합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이같은 현상이 이어졌다” 며 “타 카드사도 요율변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원의 부담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대해 최근 국세청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한편 신용카드 결제 진료비와 관련 2%의 세액공제 혜택을 일반사업자와 같이 지원받도록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한해 병의원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산출하면 병원급의 경우 1,100억원대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지불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협회가 최근 공개한 8개카드사의 업종별 가맹점 수수료율표(7월 29일 현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삼성·현대카드에 이어 올해 외환카드가 종병에 적용했던 1.5%의 가맹수수료를 2%로 인상했다.
이에따라 총 8개 카드사중 4개 카드사가 1.5%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4개사는 2%대로 인상적용, 정확히 50%의 카드사가 수수료를 올렸다. 종병 1.5% 수수료를 받는 카드사는 롯데, 비씨, 신한, LG등 4곳이며 국민이 2.02%로 가장 높다.
병원급에 대해서도 2~2.5% 수준이던 수수료가 1~2년사이 소폭 인상되면서 현재 카드사별로 2.15%~2.7%까지 인상됐으며 올해도 외환카드가 2.25%에서 2.7%로 올려, 병원급 의료기관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병원급 카드수수료는 국민(2.15%), 비씨·신한(2.25%), 삼성(2.4%)가 낮은 편이며 LG(2.5%)외 롯데·외환·현대가 모두 2.7%로 높다. 부도 등이 극심한 병원급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과 수수료가 동일해지는 현상도 계속되는 특징을 보였다.
의원급의 경우 삼성이 2.4%로 가장 낮았으며 국민·신한·LG가 2.5%. 나머지 4개사가 2.7%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 수수료가 낮아진 사례는 삼성으로 지난해 3분기 0.1%가 인하된바 있다.
이와관련 종합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일부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이같은 현상이 이어졌다” 며 “타 카드사도 요율변경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원의 부담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대해 최근 국세청에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는 한편 신용카드 결제 진료비와 관련 2%의 세액공제 혜택을 일반사업자와 같이 지원받도록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한해 병의원 카드 매출액을 기준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산출하면 병원급의 경우 1,100억원대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지불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