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LG-CNS·삼성 SDS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공단은 사업 입찰에 참여한 LG CNS 컨소시엄과 SK C&C 컨소시엄, 현대정보기술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LG CNS·삼성 SDS컨소시엄과 이달중 가격 협상을 거친후 최종 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으로 계약과 함께 사업에 착수 내년 12월 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차세대 정부시스템 구축사업은 현행 6개 지역본부에 설치돼 있는 분산형 정보시스템 구조를 중앙집중형 구조로 개선, 정보자원 활용의 비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약 300억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