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둥이 중외, '글로벌헬스케어' 도약

김현정
발행날짜: 2005-08-09 17:57:38
  • 성천상 시상...'총화와 비전의 컨셉' 공유

해방둥이 기업인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최근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9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사장단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기념식을 갖고 이를 다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핵심역량을 통한 시너지 창출△비전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력 제고△핵심인재의 육성과 새로운 조직문화의 창달 등을 선포했다.

특히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정된 제 1회 성천상 대상에는 ‘중앙연구소 신약연구실’이, 금상에는 ‘생산 2부 테크플렉스실’이, 은상은 ‘마케팅관리팀 이달용 부장대우’, 동상은 ‘원료합성본부 합성 2부’와 ‘일병사업부 인천팀 고태욱 주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번 기념식에서는 초음속 전투기의 비행을 형상화 해 창공에 60주년 엠블럼을 새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도전과 개척의 60년 역사를 10여분 동안 스케치한 ‘사진으로 본 중외제약 60년’, ‘비전 영상’, ‘직원 축하메시지’ 등 다양한 영상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 회장은 기념식에서 “그동안 회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생명존중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는 이제 세계적인 제약사로 뻗어나가는 중외제약의 오늘과 내일을 밝혀주는 힘과 에너지의 원천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현재의 중외제약은 대망의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 나아가야 할 중차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올해 새롭게 선포한 2010년 매출 1조원, 경상이익 1천억원의 비전을 기필코 달성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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