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대학 전환신청 접수...가톨릭도 의사 타진
고대의대가 2009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키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고대의대가 4+4와 2+4 방식을 절반씩 절충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대의대에 따르면 의대는 지난 7월 전체 교수를 상대로 재투표를 실시한 끝에 전환키로 하고 최근 신청서를 냈다.
또 가톨릭의대도 교육부에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동아대 의대 역시 전환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전국 41개 의대중 절반인 20개 의대가 2009년까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특히 반대 여론을 주도하던 빅5 의대 중 2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쪽으로 기울어 사실상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분석도 낳고 있다.
고대의대 한 교수는 "전환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시작되는 브레인코리아(BK21) 2단계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또 현행 '4+4'학제에 학부 과정을 2년에 끝내고 4년간 대학원 과정을 밟아 석사 학위를 받는 '2+4제'를 부분 절충하겠다는 교육부의 의견도 있는만큼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의대는 △2005년 가천의대, 건국의대, 경희의대, 충북의대 △2006년 경북의대, 경상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 포천중문의대 △2007년 이화의대 △2008년 강원의대, 제주의대, 경희의대(완전전환) △2009년 충남의대, 전남의대, 중앙의대, 영남의대, 조선의대, 고대의대, 동아의대 등 19개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 초까지'2+4' 방식을 얼마만큼 허용할 것인지 등 도입 비율을 확정해 발표한 뒤 추가로 전환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고대의대가 4+4와 2+4 방식을 절반씩 절충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대의대에 따르면 의대는 지난 7월 전체 교수를 상대로 재투표를 실시한 끝에 전환키로 하고 최근 신청서를 냈다.
또 가톨릭의대도 교육부에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한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동아대 의대 역시 전환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전국 41개 의대중 절반인 20개 의대가 2009년까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특히 반대 여론을 주도하던 빅5 의대 중 2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쪽으로 기울어 사실상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분석도 낳고 있다.
고대의대 한 교수는 "전환하지 않을 경우 내년에 시작되는 브레인코리아(BK21) 2단계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또 현행 '4+4'학제에 학부 과정을 2년에 끝내고 4년간 대학원 과정을 밟아 석사 학위를 받는 '2+4제'를 부분 절충하겠다는 교육부의 의견도 있는만큼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의대는 △2005년 가천의대, 건국의대, 경희의대, 충북의대 △2006년 경북의대, 경상의대, 부산의대, 전북의대, 포천중문의대 △2007년 이화의대 △2008년 강원의대, 제주의대, 경희의대(완전전환) △2009년 충남의대, 전남의대, 중앙의대, 영남의대, 조선의대, 고대의대, 동아의대 등 19개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 달 초까지'2+4' 방식을 얼마만큼 허용할 것인지 등 도입 비율을 확정해 발표한 뒤 추가로 전환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