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기 교수, 시과학 연구실 사업 선정

정인옥
발행날짜: 2005-08-28 19:17:49
  • 산학협력확산사업서 3년간 4억5천만원 지원받아

주천기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안과학교실 교수가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협력확산사업 중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은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별로 주천기 교수는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에 대한 바이오신약/장기 분야에 시과학실험실에 지원하여 선정된 것이다.

‘활성산소에 의한 수정체 및 망막 손상 치료제 개발’ 이라는 과제로 선정된 동사업의 사업기간은 총 3년이며, 연구비는 총 4억 5천만 원으로 향후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시과학 실험실과 뉴로텍이 공동연구를 통하여 시각 손상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며, 분담내용은 시과학 실험실은 연구인력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 및 동물실험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뉴로텍에서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급한다.

연구의 중점 목표는 ▲ 바이오 산업에서 필요로하는 인력 양성, ▲ 백내장 및 녹내장 치료제의 개발, ▲ 시과학 분야의 전문 연구 실험실로 발전이며, 이 사업을 통하여 활성산소에 의하여 유발되는 안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시과학을 전공하는 연구자의 배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눈 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모두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신약개발이 다른 질환에 비하여 하위 수준인 국내 현실에서 안과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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