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 위주의 필기시험 지양, 능력있는 임상의사 육성"
을지의대는 의학과 4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임상수행평가를 실시했다.
을지의대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학 을지관 2층 임상수기센터에서 의학과 4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임상수행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OSCE(객관구조화진료시험)와 CPX(진료수행시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임상 수행평가는 환자에게 있을 수 있는 상황을 표준화해 여러 개의 방마다 설정해 놓은 후 수험자가 각 방을 돌며 주어진 임상상황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환자에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을지의대는 지난 학기부터 서브인턴제 등을 통해 졸업 후 즉시 임상에 투입되더라도 임상의사로서 제몫을 다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환자 진료 능력 및 태도 숙지를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용일 총장은 “의학교육의 본질은 본래 지식, 수기, 태도 등 3개 영역의 균형적인 교육을 추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의학교육은 지식 중심, 그것도 암기 위주의 필기시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장은 “이번 임상수행평가는 이 세 가지 중 수기와 태도를 평가하고 교육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앞으로 을지의대가 능력있는 임상의사를 육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의대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학 을지관 2층 임상수기센터에서 의학과 4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임상수행평가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OSCE(객관구조화진료시험)와 CPX(진료수행시험)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임상 수행평가는 환자에게 있을 수 있는 상황을 표준화해 여러 개의 방마다 설정해 놓은 후 수험자가 각 방을 돌며 주어진 임상상황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환자에 대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을지의대는 지난 학기부터 서브인턴제 등을 통해 졸업 후 즉시 임상에 투입되더라도 임상의사로서 제몫을 다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환자 진료 능력 및 태도 숙지를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용일 총장은 “의학교육의 본질은 본래 지식, 수기, 태도 등 3개 영역의 균형적인 교육을 추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 의학교육은 지식 중심, 그것도 암기 위주의 필기시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장은 “이번 임상수행평가는 이 세 가지 중 수기와 태도를 평가하고 교육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앞으로 을지의대가 능력있는 임상의사를 육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