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아모디핀’ 발매 1주년 심포지움 가져

정인옥
발행날짜: 2005-09-09 10:07:37
  • 임상결과 발표 외 고혈압,당뇨,신장질환 등 강연

아모디핀의 발매1주년 돌잔치가 성황리에 끝났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국산 개량신약 아모디핀의 발매 1주년 심포지움에 고혈압 관련 의사 3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9일 밝혔다.

민경윤 대표는 개회사에서 “아모디핀이 1년 만에 압도적으로 우뚝 설수 있게 굳건한 토양이 되어준 그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 제2,제3의 아모디핀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A SUMMIT 2005'는 아모디핀의 임상결과 발표 이외에 고혈압,당뇨,신장질환 등 3개의 섹션에 걸쳐 동시에 강연이 진행돼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참석자들에게 ‘수준 높은’ 심포지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색적으로 관련 학술단체 및 저명 의들이 축하메시지와 아모디핀 사용경험,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을 영상 메시지로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04년 9월 1일 출시된 아모디핀은 발매 1년 만에 300만건의 처방건수를 기록하며 암로디핀 시장에서 32%의 처방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국산 의약품으로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대 순환기 내과 김철호 교수는 “아모디핀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니 오늘이 첫 돌 인지가 의심스럽다”며 “성인식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는 잔치” 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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