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경영진 유지, OTC 주력기업으로 기업가치 극대화 노려
녹십자상아(대표 조응준)가 중견 제약기업 경남제약을 전격 인수했다.
녹십자 측은 3일 경남제약의 지분 70%를 인수해 경영권을 이양받고, 자체자금을 투입해 인수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M&A는 경남제약이 ‘레모나’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라는 점, 최근 상아제약을 인수한 데 이어 잇따라 이뤄졌다는 점에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녹십자상아를 녹십자의 주력 기업화하고, 경남제약은 OTC 부문의 주력기업으로 성장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 전체를 고용 승계하고, 경영체제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M&A는 경남제약측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상황이였던 지라, 상당히 우호적인 인수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앞서 녹십자상아는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사포젠과 바이오메드랩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지난 5월에는 녹십자의료공업의 혈액백 사업부문을 양수한데 이어 6월에는 녹십자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녹십자BT, 녹십자LS를 흡수합병 하는 등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다.
녹십자 측은 3일 경남제약의 지분 70%를 인수해 경영권을 이양받고, 자체자금을 투입해 인수자금을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M&A는 경남제약이 ‘레모나’로 성장한 중견기업이라는 점, 최근 상아제약을 인수한 데 이어 잇따라 이뤄졌다는 점에서 세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녹십자상아를 녹십자의 주력 기업화하고, 경남제약은 OTC 부문의 주력기업으로 성장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 전체를 고용 승계하고, 경영체제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M&A는 경남제약측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상황이였던 지라, 상당히 우호적인 인수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앞서 녹십자상아는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오사포젠과 바이오메드랩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지난 5월에는 녹십자의료공업의 혈액백 사업부문을 양수한데 이어 6월에는 녹십자 바이오 의약품 분야와 녹십자BT, 녹십자LS를 흡수합병 하는 등 공격적 경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