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양 6년째 선발인원 없어...응급의학과도 미흡
만성적인 국립의료원의 전공의 부재가 도마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6일 국립의료원 국정감사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중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진료과의 전공의는 몇 년째 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의료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 3개 진료과의 전공의 수급이 수년째 한명도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선종양학과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전무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는 2001년부터 5년간, 진단방사선과는 2004년부터 2년간 전공의가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전공의 수급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해 국가 응급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정착 국립의료원의 응급의료과 전공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한 명도 선발하지 못하다 올해 겨우 1명만 확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의원은 “국립의료원측은 일부 수련과목의 기피현상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라고 해명했으나 이는 타 국공립병원의 전공의 현황과 비교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공의료라는 의료원의 사명감에 비춰볼 때 취약지역의 전공의 확보는 다른 의료기관보다 중점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6일 국립의료원 국정감사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중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진료과의 전공의는 몇 년째 배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국립의료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 3개 진료과의 전공의 수급이 수년째 한명도 충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선종양학과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전무했으며, 진단검사의학과는 2001년부터 5년간, 진단방사선과는 2004년부터 2년간 전공의가 한 명도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전공의 수급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해 국가 응급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정착 국립의료원의 응급의료과 전공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한 명도 선발하지 못하다 올해 겨우 1명만 확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재완 의원은 “국립의료원측은 일부 수련과목의 기피현상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라고 해명했으나 이는 타 국공립병원의 전공의 현황과 비교할 때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공의료라는 의료원의 사명감에 비춰볼 때 취약지역의 전공의 확보는 다른 의료기관보다 중점적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