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05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 ‘우수품질·보건신기술인증’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우수품질 인증은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제품의 기준·규격의 적합성 및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인증하는 사업으로 대상(주)의 대상클로렐라, (주)KT&G의 프락토올리고당, (주)오리온의 자일리톨껌 등 17개 제품이 인증받아 제품홍보에 GH마크를 활용하고 있다.

보건신기술인증은 보건분야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고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인증기술의 제품화 및 상업화, 기술거래 촉진 및 초기시장 진출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기진사이언스의 ‘신규 유방암 특이 항체를 이용한 유방암 혈액진단키트의 생산기술’ 등 7개 기술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식품관련 국제행사 최고 규모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우수품질, 보건신기술 인증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인증기업 유치와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150여개 업체 참가규모로 열린 ‘2005 자연건강기능식품박람회’에서도 5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