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교정과 주보훈 교수가 최근 미국 미시건대에서 발간한 '교정학의 새 치료법'이라는 치의학교과서에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

주 교수는 이 교과서에서 '교정학 고정물의 새로운 시대 : 미니 앵커 스크류(MAS)' 챕터에 40페이지에 걸쳐 미니 앵커 스크류의 시술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학의 새 치료법' 교과서는 치과 교정학 학생들은 물론 교수와 개원의들에게 최신지견을 소개해주는 교과서로써 교정학의 핵심인 임플란트, 마이크로 임플란트, 이식수술 등의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한편 주보훈 교수는 이번에 소개한 미니 앵커 스크류 치료의 공적을 인정받아 2004년 치과 교정분야의 세계적 학회인 미 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에서 '21세기 차세대 교정의사' 2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