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증가, 심혈관계 부작용 위약과 유사
양극성 장애의 급성 조증 에피소드에 새로운 비정형 항정신병약인 애리피프라졸(aripiprazole)이 효과적으로 보인다고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지에 발표됐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폴 켁 박사와 연구진은 급성 조증 또는 혼합성 에피소드가 있는 양극성 장애 환자 262명을 대상으로 3주간 애리프라졸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모든 임상대상자는 치료기간 동안 최소 2주는 입원해 있었다.
연구 결과 애리피프라졸은 위약 대조군에 비해 조증 평가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됐는데 애리피프졸 투여군은 40%가 개선됐고 위약 대조군은 19%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중단률은 두 군이 유사했으며, 특히 체중 증가나 심혈관계 부작용을 살펴봤을 때에도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애리피프라졸은 양극성 장애의 급성 조증에 유용한 치료제로 보이나 이번 연구는 단기간 유효성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양극성 장애에 대한 장기간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애리피프라졸은 작년 FDA가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승인했는데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가 어빌리파이(Abilify)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폴 켁 박사와 연구진은 급성 조증 또는 혼합성 에피소드가 있는 양극성 장애 환자 262명을 대상으로 3주간 애리프라졸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모든 임상대상자는 치료기간 동안 최소 2주는 입원해 있었다.
연구 결과 애리피프라졸은 위약 대조군에 비해 조증 평가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됐는데 애리피프졸 투여군은 40%가 개선됐고 위약 대조군은 19%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중단률은 두 군이 유사했으며, 특히 체중 증가나 심혈관계 부작용을 살펴봤을 때에도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애리피프라졸은 양극성 장애의 급성 조증에 유용한 치료제로 보이나 이번 연구는 단기간 유효성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양극성 장애에 대한 장기간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애리피프라졸은 작년 FDA가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승인했는데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가 어빌리파이(Abilify)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