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단과 함께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BMS제약(대표 묵타 하이더)가 오는 26일 강남성모병원(원장 김승남)과 5번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선천성 구루병을 앓고 있는 안예은양(10세)의 수술비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예은양은 선천적으로 O자형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예은이는 성장도 또래 아이들보다 늦어 키도 작고 왜소한 편으로 천만원이 넘는 수술비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형편이며 예은양의 어머니 역시 같은 질병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은이의 어머니 역시 딸과 같은 질병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1천만원의 진료비와 각종 이벤트 준비를, 강남성모병원에서는 행사 진행과 예은이의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 행사에 병원 교직원 및 가톨릭의대, 간호대 학생, 지역주민들을 초정해 모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