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사위 "2, 3번 줄기세포는 미즈메디 수정난"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서 보고한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는 한 개도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9일 오전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조사위는 지난 22일자로 황우석 교수팀이 냉동보관중인 줄기세포주 9종, 배양중인 9종(황 교수가 언급한 해동배양 포함), 보관중인 환자 체세포 13종, 테라토마 조직 3종, 스너피 관련 혈액 3종에 대해 DNA 지문분석을 의뢰했다.
이와 관련 조사위는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된 2,3번 줄기세포주를 3개 기관에 DNA 지문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일하게 나왔지만 환자 체세포와 일치하지 않았고, 모두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세포주 4, 8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동배양중인 줄기세포 8개주 가운데 2, 3번 이외에 6개의 경우 지난 4월 두차례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지만 환자 체세표와 일치하지 않고 미즈메디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조사위는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황 교수의 2005 논문에서 확립되었다고 보고한 줄기세포주 중 현재 황 교수가 보관 배양중인 세포주들은 환자맞춤형이 아니라 모두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주라는 것이 전문기관 3곳의 동일한 분석결과”라고 못박았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9일 오전 황우석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 조사위는 지난 22일자로 황우석 교수팀이 냉동보관중인 줄기세포주 9종, 배양중인 9종(황 교수가 언급한 해동배양 포함), 보관중인 환자 체세포 13종, 테라토마 조직 3종, 스너피 관련 혈액 3종에 대해 DNA 지문분석을 의뢰했다.
이와 관련 조사위는 “2005년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된 2,3번 줄기세포주를 3개 기관에 DNA 지문분석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일하게 나왔지만 환자 체세포와 일치하지 않았고, 모두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세포주 4, 8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동배양중인 줄기세포 8개주 가운데 2, 3번 이외에 6개의 경우 지난 4월 두차례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지만 환자 체세표와 일치하지 않고 미즈메디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 조사위는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황 교수의 2005 논문에서 확립되었다고 보고한 줄기세포주 중 현재 황 교수가 보관 배양중인 세포주들은 환자맞춤형이 아니라 모두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주라는 것이 전문기관 3곳의 동일한 분석결과”라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