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록사틴, 전이성 대장암 1차약 신속심사

윤현세
발행날짜: 2003-09-21 23:59:31
  • 전반적 생존률, 안전성 등 유의적 개선

사노피-신데라보는 미국 FDA가 일록사틴(Eloxatin)을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선택약으로 6개월간 신속심사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록사틴의 성분은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으로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추가 적응증은 지난 7월 11일에 접수했었다.

적응증 추가에 근거한 임상은 NCCTG(North Central Cancer Treatment Group)이 시행한 연구 결과.

옥살리플라틴과 5-플루오로우라실/루코보린(5-fluorouracil/leucovorin) 투여군이 이리노테칸(irinotecan)과 5-플루오로우라실/루코보린 투여군보다 반응률, 악화없는 생존률, 전반적 생존률, 안전성을 평가했을 때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올살리플라틴과 5-플루오로우라실/루코보린 투여군은 19.5개월, 이리노테칸과 5-플루오로우라실/루코보린 투여군은 14.8개월로 옥살리플라틴을 투여한 경우 생존기간이 30% 이상 증가했다.

한편, 일록사틴을 대장암에 표준요법과 함께 보조약으로 사용한 연구에서는 대장암 재발률을 표준요법만 사용한 경우보다 23% 감소시킨 것으로 보고됐는데 이런 연구 결과는 지난 6월에 열린 제 39회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도 발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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