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기업상주 모니터링제 도입

안창욱
발행날짜: 2006-01-25 16:46:04
  • 한국 노바티스사와 27일 협약식...전용 공간 배정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 교수)는 최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링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수 년간 임상시험센터에서 다국가 임상시험과 일부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임상시험 수가 급증함에 따라 임상시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효율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기업상주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용 모니터링 공간 3실을 마련하는 등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이러한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하는 한국 노바티스와 27일 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전용 공간 모니터링실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기업상주형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은 기존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별 모니터링 요원 지정 형태에서 벗어나 다중 프로젝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려하는 기업에 적합한 형태라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서울대병원은 "실험적 시스템은 다국적 기업에 국내 임상시험센터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