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는 발기부전 치료의 날

주경준
발행날짜: 2006-02-13 11:23:11
  • 바이엘, 남성노화학회 연구 기초 홍보강화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발렌타인 데이는 기다려지기 보다는 스트레스 지수를 더 높이는 날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달 초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열린 ‘제 5차 세계 남성 노화학회(The World Congress of the Aging Male)’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로맨틱하고 섹시한 환상이 남, 녀 모두에게 오히려 불안감과 압박감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바데나필 성분)를 판매하고 있는 바이엘 헬스케어는, 발렌타인 데이를 발기부전에 대해 파트너와 터놓고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발기부전 해결의 날’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결과 참여한 전체 커플 중 남성 60%와 여성 58%가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가 성적 자신감(Sexual confidence)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답한데 착안한 것.

바이엘은 최근 발기부전에 대한 배우자와의 솔직한 대화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치료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키 위해 세계적인 여배우이자 모델인 제리 홀(Jerry Hall)을 레비트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바이엘의 ‘먼저 말을 꺼내 보세요’ 캠페인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커플의 50%가 파트너와의 대화가 발기부전에 대한 치료를 결심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레비트라의 홍보대사인 제리 홀은 “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홍보대사로써 남녀 모두에게 성생활에 대해 좀 더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고, 의사를 찾아 치료법을 찾는 긍정적인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며 함께 발기부전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결국 커플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