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제삭제 품목보유 대형제약 100억대 매출 타격도
포지티브 리스트 전환시 우선 보험등재 목록 제외 대상인 복합제 일반약 보유제약사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일부 중소업체의 퇴출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3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선별등재시스템(Positive List) 제도 도입시 미생산 및 품질 미확보 4500여 제품과 복합제 일반의약품 900여 품목 등 약 5000여 품목을 우선적으로 등재 복록에서 제외키로 했다.
포지티브 리스트 전환시 당장 제약업계에서 타격을 입는 품목군은 일반약인 소염진통제, 진해거담제, 제산제, 항히스타민제 중 복합제로 이들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적잖은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
우선퇴출 검토 복합제 일반의약품은 향후 업계의 의견을 참고해 등재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유동적이나 대상품목 품목수는 약 160여개 제약사 920여 품목.
이들 품목중 A사 소화기계용약인 A제품과 Y사의 진해거담제 C제품은 원외처방액이 80억원대의 거대 품목이고 이밖에 10여 품목 정도가 처방액이 최소 20억원이 넘는 제품으로 급여제외시 제약사별로 적잖은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소화제 비급여 전환 이후 소화기관용약 복합제 시장에 주력하는 등 복합제 일반약의 매출 비중이 높은 중소제약사는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Y사, I사 등 대형제약사, A사 등 중견제약사도 100억원대에서 수십억원대의 매출감소에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S제약은 "이미 예견된 상황에서 대체품목 등으로 전환 등을 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 이라며 "미생산등을 제외 5품목 정도가 등재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제약의 일부는 이번 파장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복합제 일반약 비급여가 현실활될 경우 퇴출되는 제약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30억원대 제품을 포함 총 27품목이 퇴출대상으로 거론되는 D제약 관계자는 "포지티브 전환후 급여삭제시 전체 매출의 10%이상 타격을 받게된다" 며 "대책을 논의에 있으며 더이상 밝힐만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상장된 대형제약사도 전문약 전환, 약국 판매강화 등 대안 마련이 검토될 수 있으나 녹녹한 상황은 못된다며 여의지 않을 경우 제품을 아예 죽이는 극단적인 결과도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3일 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선별등재시스템(Positive List) 제도 도입시 미생산 및 품질 미확보 4500여 제품과 복합제 일반의약품 900여 품목 등 약 5000여 품목을 우선적으로 등재 복록에서 제외키로 했다.
포지티브 리스트 전환시 당장 제약업계에서 타격을 입는 품목군은 일반약인 소염진통제, 진해거담제, 제산제, 항히스타민제 중 복합제로 이들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적잖은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
우선퇴출 검토 복합제 일반의약품은 향후 업계의 의견을 참고해 등재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유동적이나 대상품목 품목수는 약 160여개 제약사 920여 품목.
이들 품목중 A사 소화기계용약인 A제품과 Y사의 진해거담제 C제품은 원외처방액이 80억원대의 거대 품목이고 이밖에 10여 품목 정도가 처방액이 최소 20억원이 넘는 제품으로 급여제외시 제약사별로 적잖은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소화제 비급여 전환 이후 소화기관용약 복합제 시장에 주력하는 등 복합제 일반약의 매출 비중이 높은 중소제약사는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Y사, I사 등 대형제약사, A사 등 중견제약사도 100억원대에서 수십억원대의 매출감소에 영향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S제약은 "이미 예견된 상황에서 대체품목 등으로 전환 등을 꾀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중" 이라며 "미생산등을 제외 5품목 정도가 등재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제약의 일부는 이번 파장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며 "복합제 일반약 비급여가 현실활될 경우 퇴출되는 제약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30억원대 제품을 포함 총 27품목이 퇴출대상으로 거론되는 D제약 관계자는 "포지티브 전환후 급여삭제시 전체 매출의 10%이상 타격을 받게된다" 며 "대책을 논의에 있으며 더이상 밝힐만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상장된 대형제약사도 전문약 전환, 약국 판매강화 등 대안 마련이 검토될 수 있으나 녹녹한 상황은 못된다며 여의지 않을 경우 제품을 아예 죽이는 극단적인 결과도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