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 김재정 의협회장 문제 집중 거론될 듯
대한의사협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이 8일 오후 6시30분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과 간담회를 갖는다.
치과의사협회 주선으로 의협, 병협, 약사회, 한의협, 간호사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현안과 관련해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6일 “장관과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비정기적으로 자리를 같이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라고 이날 간담회의 성격을 설명했지만, 주변에선 올 11월로 예정된 수가협상과 대법원 결심 공판을 앞둔 김재정 의협회장 문제에 화제가 집중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수가 문제도 거론되겠지만, 재판 결과에 따라 의사면허를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 김 회장에 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단체장들은 지난달 29일 김 회장 등 의권쟁취투쟁위원회 9인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며 “장관에게 탄원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협회 주선으로 의협, 병협, 약사회, 한의협, 간호사협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의료현안과 관련해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과의사협회 관계자는 6일 “장관과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비정기적으로 자리를 같이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라고 이날 간담회의 성격을 설명했지만, 주변에선 올 11월로 예정된 수가협상과 대법원 결심 공판을 앞둔 김재정 의협회장 문제에 화제가 집중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수가 문제도 거론되겠지만, 재판 결과에 따라 의사면허를 박탈당할 위기에 놓인 김 회장에 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단체장들은 지난달 29일 김 회장 등 의권쟁취투쟁위원회 9인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며 “장관에게 탄원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