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병원들 '잘하는 병원으로 보이기' 전략
"원장님 지금 수술중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2명밖에 수술 안해요."
성형 등 비급여 중심의 병원에서의 마케팅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면서 이같이 '잘되는 병원으로 보이기'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 김모 원장은 동료 성형외과에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히지 않은채 바꿔달라고 하자 "원장님은 수술중입니다"라는 답을 들었다.
그러자 동료라면서 수술 끝난 후 바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더니 전화 끊기가 무섭게 연락이 오더라는 것. 알고보니 일부러 환자가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것이다.
환자가 많아야 '잘하는 병원이구나'라는 인식을 낳고 고객을 잡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술중입니다"외에도 특정시간대로 환자 모으기, "우리는 하루에 수술 2명밖에 안해요"(실제로 그런곳도 있지만) 등도 이같은 예이다.
한 성형외과 원장은 "자본을 투입하는 마케팅도 누구나 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없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한다"고 말했다.
성형 등 비급여 중심의 병원에서의 마케팅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면서 이같이 '잘되는 병원으로 보이기'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성형외과 의사 김모 원장은 동료 성형외과에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히지 않은채 바꿔달라고 하자 "원장님은 수술중입니다"라는 답을 들었다.
그러자 동료라면서 수술 끝난 후 바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더니 전화 끊기가 무섭게 연락이 오더라는 것. 알고보니 일부러 환자가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는 것이다.
환자가 많아야 '잘하는 병원이구나'라는 인식을 낳고 고객을 잡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수술중입니다"외에도 특정시간대로 환자 모으기, "우리는 하루에 수술 2명밖에 안해요"(실제로 그런곳도 있지만) 등도 이같은 예이다.
한 성형외과 원장은 "자본을 투입하는 마케팅도 누구나 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없다"면서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