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제스틴 병용한 경우 청력검사서 역치 악화돼
호르몬대체요법제로 사용되는 프로제스틴이 노인 여성에서 청각감수성 결핍 및 청각언어처리 악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 의대의 로버트 D. 프리시나 박사와 연구진은 60-86세의 여성을 12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대체요법이 말초청각 및 대뇌 청각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30명은 에스트로젠만, 32명은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투여하고 나머지 62명은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비교한 결과 프로제스틴과 에스트로젠을 사용한 여성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하거나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청각검사에서 모든 진동수에서 역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스트로젠 사용군과 대조군 사이에 청각검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어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면 청각계가 보호된다는 가설은 확인할 수 없었다.
연구진은 노인에서 청력감퇴는 의사소통능력을 떨어뜨려 직장, 가정에서 문제가 되며 삶의 질이 낮아진다면서 노인이 사용하는 의약품은 청력문제가 개발시고려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미국 로체스터 의대의 로버트 D. 프리시나 박사와 연구진은 60-86세의 여성을 12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대체요법이 말초청각 및 대뇌 청각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30명은 에스트로젠만, 32명은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을 투여하고 나머지 62명은 호르몬대체요법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비교한 결과 프로제스틴과 에스트로젠을 사용한 여성은 에스트로젠만 사용하거나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청각검사에서 모든 진동수에서 역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스트로젠 사용군과 대조군 사이에 청각검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어 에스트로젠만 사용하면 청각계가 보호된다는 가설은 확인할 수 없었다.
연구진은 노인에서 청력감퇴는 의사소통능력을 떨어뜨려 직장, 가정에서 문제가 되며 삶의 질이 낮아진다면서 노인이 사용하는 의약품은 청력문제가 개발시고려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