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이사장, 민간단체와 네트워크 구축도
정의화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장은 7일 북한에 30병상 이상 병원 30개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국내 병원 책임자들과 더불어 의사, 약사, 기사 등 의료공급자의 북한 의료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위원장은 "북한의 의료체계 개선은 남북화합을 촉진하고 통일비용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병원협회를 비롯하여 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제약협회 등 의료 관련 단체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북한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높은 사망률과 후진국형 전염병이 만연돼 내부 경쟁력과 노동력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하고 "남북의료협력재단은 북한 인구 30만명 이상 도시 30곳에 30병상 이상의 소규모 병원 만들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 청년의 평균키가 남한보다 15cm 차이가 난다는 것은 성장기의 영양상태와 생활 조건을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각종 대북한 의료지원 단체 및 의료기관들과 네크워크를 형성해 효율적인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병원 등 의료단체와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제약산업체와 보건 의료기자재 제조업체의 개성공단 입주지원 등 남북한 의료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7월 민법 제32조와 비영리법인설립및설치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해 통일부가 인정한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상태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국내 병원 책임자들과 더불어 의사, 약사, 기사 등 의료공급자의 북한 의료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위원장은 "북한의 의료체계 개선은 남북화합을 촉진하고 통일비용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병원협회를 비롯하여 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제약협회 등 의료 관련 단체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북한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높은 사망률과 후진국형 전염병이 만연돼 내부 경쟁력과 노동력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하고 "남북의료협력재단은 북한 인구 30만명 이상 도시 30곳에 30병상 이상의 소규모 병원 만들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 청년의 평균키가 남한보다 15cm 차이가 난다는 것은 성장기의 영양상태와 생활 조건을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각종 대북한 의료지원 단체 및 의료기관들과 네크워크를 형성해 효율적인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병원 등 의료단체와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비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며 "제약산업체와 보건 의료기자재 제조업체의 개성공단 입주지원 등 남북한 의료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7월 민법 제32조와 비영리법인설립및설치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해 통일부가 인정한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