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는 229곳...800곳 난립통계는 오류

주경준
발행날짜: 2006-09-08 08:46:57
  • 제약협, 매출 1천억이상 29개사...100억이하 600곳

우리나라의 제약회사수는 엄밀한 의미에서 229곳. 800곳이 난립한다는 통계는 오류다.

한국제약협회는 GMP인증시설에서 의약품을 생산해야하는 규정에 따라 7월현재 의약품 제조가 가능한 GMP인증기관 수로 보면 229개사가 우리나라의 제약사 실제 숫자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우리나라에 800여개 제약회사가 난립해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이는 정부 통계에 나타난‘의약품등’이란 용어를‘의약품’용어와 구분하지 않고 인식했기 때문.‘의약품등’이란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을 통칭하는 용어로 이들 제조업소를 단순 합하면 800곳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205개사의 매출액 규모별 제약회사 수를 살펴보면, 3000억원 이상이 7개사, 3000억원 미만~1000억원 이상이 22개사, 1000억원 미만~500억원 이상이 32개사, 500억원 미만~100억원 이상이 84개사, 100억원 이하가 60개사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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