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에서', '꿈꾸는 방' 등 56편 시 담아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송광순 교수가 첫 시집 '나는 목수다'(만인사, 110페이지, 6,000원)를 발간했다.
'나는 목수다' 시집은 '꿈꾸는 방', '수술실에서' 등 56편의 시가 담겨 의사 시인의 아득한 추억 속에서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송광순 교수는 "나의 작은 세계에서는 늦가을 저녁놀이 어떤 삶의 절규보다 붉었고 가슴 뛰게 했었다"며 "내게 남은 것들의 초상을 남기고 싶다"며 발간 취지를 전했다.
거의 시를 접한 김선굉 시인은 "그의 문맥은 여리고 순결하며 내면을 진솔하게 반영하고 있어 그가 남다른 측은지심을 지닌 휴머니스트라는 사실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며 "<바보 >와 같은 고백적 시편들은 그의 여린 내면을 뢴트겐처럼 선명히 찍어내고 있다"고 평했다.
송 교수는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1995년 '심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는 목수다' 시집은 '꿈꾸는 방', '수술실에서' 등 56편의 시가 담겨 의사 시인의 아득한 추억 속에서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송광순 교수는 "나의 작은 세계에서는 늦가을 저녁놀이 어떤 삶의 절규보다 붉었고 가슴 뛰게 했었다"며 "내게 남은 것들의 초상을 남기고 싶다"며 발간 취지를 전했다.
거의 시를 접한 김선굉 시인은 "그의 문맥은 여리고 순결하며 내면을 진솔하게 반영하고 있어 그가 남다른 측은지심을 지닌 휴머니스트라는 사실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며 "<바보 >와 같은 고백적 시편들은 그의 여린 내면을 뢴트겐처럼 선명히 찍어내고 있다"고 평했다.
송 교수는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1995년 '심상'으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