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등 보고서, 2,800명당 1명 꼴
개도국의 가임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사망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보호기금, 유엔인구기금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0년 전세계에서 모두 52만 9천명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사망했으며 이중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가임 여성들이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 사망할 위험성은 16명당 1명꼴로 나타난 반면 미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를 포함한 선진국은 평균 2,800명당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의 가임여성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사망할 위험성은 인구 2,800명당 1명꼴로 나타나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이와함께 2천년 기준 사망자는 120명,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0명으로 나타나 역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보호기금, 유엔인구기금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0년 전세계에서 모두 52만 9천명의 여성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사망했으며 이중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가임 여성들이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 사망할 위험성은 16명당 1명꼴로 나타난 반면 미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를 포함한 선진국은 평균 2,800명당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의 가임여성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사망할 위험성은 인구 2,800명당 1명꼴로 나타나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이와함께 2천년 기준 사망자는 120명,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20명으로 나타나 역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