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협력 활성화돼야 의료산업 발전"

발행날짜: 2006-09-30 07:06:20
  • 병협 김철수 회장, 동서의학연구소 심포지엄서 밝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한의계를 떠나서 양한방 특성을 살린 진료 체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29일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김 회장은 "현재 보건의료 산업을 보다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 이외에도 한방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방의료 R&D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한의학 분야의 R&D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양한방 특성을 고려한 질환별 한국형 진단,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한의과대학과 의과대학 및 전공의과정의를 대상으로 상호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양한방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또한 병원산업의 육성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즉, 양방과 한방을 따로 나눠서 생각하기 보다는 양한방을 함께 개발해 세계속에 특화된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구축하자는 얘기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R&D 현황은 기초연구, 임상연구, 상업화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부족한 실정.

한방의료 R&D현황을 지적하기 전에 국내 전체 의료 R&D의 연계성 부족으로 연구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연구성과를 활용하기 위한 임상연구 수준 또한 미흡하다는 게 김 회장의 지적이다.

김 회장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안으로 첨담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의료서비스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학-병원-임상시험센터-연구소-기업 및 벤처 등 의료산업간의 연계를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 해야한다"며 "단지 내 기관간 연계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신의료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법인 수익사업을 확대 및 전문병원제도 도입 등 의료공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리법인 허용에 대해서도 장단점을 잘 따져서 도입여부를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의원 기사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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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06.10.07 16:12:27

    울나라는 한의사 최고대우국...
    요즘 캐나다, 미국 한의대 유학 허위과장 광고 많이 합니다. 수입이 한국 한의사에 2~3배니,미주에서 한의학 열풍이 일고 있다느니, 석박사 과정이라느니 의료시장이 개방되면 한국에서 개업 가는 하다느니..모두 뻥입니다. 침구사로 개업은 할수 있으나 보통 열심히 하지 않으면 밥먹고 살기 힘들며 그래도 하고 싶다면 투잡해야 합니다.한마디로 의료 보조원입니다 그리고 정식 학위 과정도 아니고 거의학원 수준의 졸업증서 과정입니다.pd수첩은 이런거 보도 왜 안는 지 모르겠네...

  • 한방사 2006.10.01 09:42:21

    중방사(한방사), 한방사, 아프리칸 주술사, 닭대가리탕, 총명탕
    중방사(한방사), 한방사, 아프리칸 주술사, 닭대가리탕, 총명탕

  • 의사노조 2006.09.30 21:03:03

    의사들 너무 불쌍.선진국처럼 가끔 파업해야
    선진국 의사 연봉 순위



    (선진국 직업군 연봉순의1,2등)



    -우리나라 의사는 안습 ㅜ.ㅜ



    1 치과의사 9105 만원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의사 소득이 이위치에 있어야



    2 항공기조종사 9019 만원 <<<<<<<<<<========선진국의사는 항공기 조정사보다 1.5~2배 수입이 좋은데


    3 도선사 8258 만원
    4 대학 및 대학교 총장,학장 8158 만원
    5 기업고위임원 7410 만원


    6 성형외과의사 7360 만원

    7 변호사 6919 만원
    8 금융관련관리자 6543 만원
    9 자연계열교수 6440 만원
    10 프로경륜선수 6412 만원

    11 안과의사 6383 만원
    12 이비인후과의사 6303 만원
    13 정신과의사 6300 만원
    14 의약계열교수 6274 만원

    15 국회의원 6095 만원
    16 경영컨설턴트 6053 만원
    17 연예프로그램진행자 6000 만원

    18 소아과의사 5985 만원

    19 예체능계열교수 5984 만원

    20 산부인과 전문의사 5979 만원

    21 법무사 5935 만원
    22 변리사 5933 만원
    23 교육계열교수 5930 만원
    24 헬기조종사 5888 만원
    25 세무사 5874 만원
    26 사회계열교수 5802 만원
    27 프로농구선수 5775 만원

    28 피부과의사 5765 만원 <<<<<<<<<<<=========한국의사 이따구로 못살아도 되는거야???????????

    29 성우 5685 만원
    30 외환딜러 5674 만원


    31 한의사 5649 만원


    32 방송제작관리자 5634 만원
    33 프로경주선수 5604 만원
    34 감정평가사 5590 만원
    35 공학계열교수 5574 만원
    36 가정의학과의사 5545 만원
    37 발전설비공학기술자 5530 만원
    38 철학연구원 5529 만원
    39 언어학연구원 5464 만원
    40 신용분석가 5442 만원
    41 정보통신관련 관리자 5407 만원
    42 정보시스템감리사 5342 만원
    43 행정부고위공무원 5317 만원
    44 물리학연구원 5288 만원

    45 비뇨기과의사 5271 만원

    46 사회과학연구원 5222 만원
    47 경제학연구원 5215 만원
    48 지질학연구원 5194 만원
    49 광고제작감독 5191 만원

    50 마취병리과의사 5154 만원
    51 내과의사 5127 만원 <<<<<<<<<<<<============진짜 한국의사들 선진국대비 너무 못산다.

    52 판사 5126 만원
    53 초등학교 교장,교감 5107 만원
    54 인문계열교수 5100 만원
    55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5054 만원
    56 지리학연구원 4989 만원
    57 무대디자이너 4988 만원
    58 촬영기자 4974 만원
    59 아나운서 4973 만원
    60 법학연구원 4957 만원
    61 정치학연구원 4941 만원
    62 연극,영화 및 방송기술감독4932 만원
    63 금융자산운용가 4929 만원
    64 화학연구원 4883 만원
    65 장학사 4837 만원
    66 운동경기감독 및 코치 4791 만원
    67 방송연출가(프로듀서) 4750 만원
    68 방사선과의사 4733 만원
    69 광고 및 홍보전문가 4703 만원
    70 투자분석가(애널리스트) 4694 만원
    71 재무 및 회계관리자 4692 만원
    72 역사학연구원 4656 만원
    73 사회학연구원 4644 만원
    74 해양공학 기술자(엔지니어) 4639 만원
    75 영화배우, 탤런트4632 만원
    76 방송기자 4610 만원
    77 교육학연구원 4579 만원
    78 회계사 4571 만원
    79 산업공학 기술자(엔지니어) 4517 만원
    80 철도 및 지하철 기관사 4509 만원
    81 보험모집인 4500 만원
    82 박물관장 4494 만원
    83 폐기물 환경공학기술자 4465 만원
    84 신문제작 관리자 4455 만원
    85 지적 및 측량기술자 4407 만원
    86 발전장치조작원 4400 만원
    87 경기심판 4392 만원
    88 열관리(냉난방) 기계공학기술자4384 만원
    89 미술관장 4354 만원


    90 외과의사 4344 만원 <<<<<<<<<<-------------------------의사 마지노선.........



    91 수학 및 통계연구원 4322 만원
    92 인공위성개발원 4321 만원
    93 관세사 4293 만원
    94 영상.녹화 및 편집기사 4252 만원
    95 에너지공학 기술자(엔지니어) 4237 만원
    96 프로축구선수 4220 만원
    97 증권 중개인 4207 만원
    98 외교관 4170 만원
    99 부동산투자신탁운용가4156 만원
    100 신문기자 4153 만원
    101 토목구조기술자 4148 만원
    102 보험계리인 4097 만원
    103 담배제조관련 조작원 4093 만원
    104 노무사 4086 만원
    105 방송장비운영원 4077 만원
    106 전력전기공학기술자 4077 만원
    107 방송장비 설치 및 수리원 4055 만원
    108 자동차공학 기술자 4036 만원
    109 프로경마선수 4024 만원
    110 인적자원전문가 4021 만원
    111 건설 및 광업 관련 관리자 4019 만원
    112 통신망설계운영기술자(엔지니어) 4000 만원
    113 금속가공 관련 제어장치조작원 3999 만원
    114 소음 진동 환경공학기술자 3980 만원
    115 철도운송 사무원 3965 만원
    116 메카트로닉스공학기술자 3964 만원
    117 비행기승무원 3962 만원
    118 기계조립 및 검사원 3949 만원
    119 생물학연구원 3937 만원
    120 손해사정인 3921 만원




    121 약사 및 한약사 3899 만원


    122 교육행정사무원 3870 만원
    123 IT컨설턴트 3868 만원
    124 카피라이터 3862 만원
    125 천문,기상학연구원3855 만원
    126 프로야구선수 3852 만원
    127 항공기정비원 3847 만원
    128 음반기획자 3845 만원
    129 헤드헌터 3842 만원
    130 펄프,종이제조 관련 조작원3837 만원
    131 검사 3835 만원
    132 편집기자 3813 만원
    133 투자인수심사원(투자언더라이터) 3810 만원
    134 평론가 3808 만원
    135 교도관 3807 만원
    136 도서관장 3800 만원
    137 전기안전기술자 3788 만원
    138 촬영기사 3771 만원
    139 토목공학기술자 3754 만원
    140 대기 환경공학기술자 3751 만원
    141 석유화학공학기술자 3750 만원
    142 철도기관차 및 전동차 정비원 3745 만원
    143 호텔관리자 3745 만원
    144 상하수 처리 관련 조작원 3732 만원
    145 토질 및 기초기술자 3721 만원







    선진국 의사 연봉순위



    ( 선진국 직업군 연봉순위 1,2등)

    미국 연봉 순위(우리 의사들 정당한 요구할때)

    어떤 직업이 돈을 많이 받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소득이 충분한 지도 직업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다. 미 직업 가운데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는 의사가 꼽혔다.

    순위 직업명 현 소득(원, 급여+보너스) 향후 10년간 성장률(%)
    1 의사(내/외과) 247,536,000
    2 변호사 153,923,000
    3 판매 매니저 135,903,000
    4 치과 의사 122,883,000
    5 금융 자문가 122,462,000
    6 광고 판매 중개인 112,683,000 16
    7 광고 매니저 107,049,000
    8 검안(檢案)사 93,670,000
    9 건강 서비스 매니저 92,211,000







    의사공무원 영국 소득순위



    (의사들 정당주장

    영국 봉급 생활자들 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1일 국가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고소득 직종 근로자와 저임금 직종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심각할 정도로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고소득 근로자의 임금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저소득 근로자의 봉급은 오히려 감소했다.

    고소득 직업군에 속하는 의사의 올해 평균 연봉은 8만1744파운드(약 1억4750만원)로 지난해에 비해 20.4% 늘었다.


    의사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된 금융 중개인은 무려 24.8% 증가한 8만233파운드이다.

    반면에 저소득 직업군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연봉 액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봉이 약 2만5000파운드였던 운전학원 강사의 경우 올해는 각각 2만2728파운드로 수입이 줄었다.

    신문은 고소득 직종들 간의 임금 격차도 크다고 지적했다.

    정규직 근로자 중 가장 높은 봉급을 받는 법인 대표는 평균 연봉이 17만1509파운드(약 3억 900만원)인 데 비해 의사는 8만1744파운드로 무려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항공기 조종사·공무원의 연봉은 6만 파운드로 의사에 비해 2만파운드 적었으며, 변호사·회계사 등은 5만파운드에 그쳐 고소득 직종에 속하는 직업군 사이에서도 차이가 났다.

    이런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노동자의 절반 이상은 정부가 주 48시간으로 제한한 근로시간 규제에 반대하며 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개국의 16세 이상 근로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공동조사 결과 독일 노동자 65%와 영국·프랑스 노동자 52%가 정부의 노동시간 규제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반면 스페인에서는 72%가 규제에 찬성한다고 밝혀 대조를 이뤘다.

    김보은 기자 (영국 교사는 3만 파운드)


    ===========>>>>>>>>OECD는 지난 13일 한국에서 15년 경력의 초.중등 교사가 1인당 평균임금의 2.5배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스위스는 1.8배, 독일 1.63배, 미국 0.99배, 영국 0.89배로 나타나 한국이 OECD 30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와 자료를 찾아 봤을때.

    영국교사는 3만 파운드의 소득 입니다.



    아울러 파일럿 보다 2만 파우드 많은 영국 공무원 의사 입니다.



    프랑스인 직업별 평균 연봉

    (파리=연합뉴스) 프랑스인의 직업별 평균 연봉은 파출부의 1만8천430 유로(2천200만원)에서 전문 직업인인 공증인의 24만900 유로(2억8천700만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로 나타났다고 프랑스의 주간 렉스프레스 최근호가 보도했다.
    렉스프레스는 관련 통계들을 근거로 400개 직업의 평균 연봉(세금.잡비 공제전의 총액)을 소개하면서 부상하는 직군과 쇠퇴하는 직군을 비교하는 등 특이점을 분석했다.

    통계에 따르면

    이발사 1만9천 유로,

    비서 2만4천220억 유로,

    교사,경관.교도관 3만3천 유로,

    배관.난방기술자 3만5천 유로,

    일반개업의사 6만6천300 유로 ,

    최고참 대학교수 7만7천 유로,

    일반외과의사 11만54 유로,

    기업체 사장 15만8천100유로 등이다.

    렉스프레스는 특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부 직업의 연봉 수준은 예상 밖의 규모였다며 구급차 운전기사의 연봉이 5만5천 유로(6천600만원)로 조사된 점을 예로들었다.

    또 부동산 중개업자의 평균 연봉이 5만4천 유로로 조사됐는데 최근 수년간 부동산 붐에 따라 중개업자와 공증인의 연봉이 2004년 기준으로 각각 12.3%와 17.3% 뛰었다.

    1유로=1.1956弗 달러 ===========

    기업체사장>>>전문의>>> 최고참 대학교수>일반의>>>대학교수>>>>............>>>>>>>>>교사, 공무원


    =============>>>>>>>>>>>>>>>> 프랑스는 의사는 공무원보다 연금 더 나오는 정규직 입니다. 이제 한국의사들도 정당한 주장을 해야 합니다.





    일본 직업별 연봉
    게재일: 2005-06-14
    한국경제신문(국제)



    일본 상장기업 중 주식배당금 등 자산소득을 포함,지난해 연간 수입이 가장 많았던 사장은 소비자 금융회사인 아이플의 후쿠다 요시타카씨(58)로 조사됐다.

    또 민간기업의 60개 직종 중에서는 항공기 조종사의 수입이 가장 많았다. 주간 경제전문지 다이아몬드는 최신호(18일자) 특집기사 '일본 급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분석결과를 소개했다.

    ◆오너 사장,상위권 휩쓸어

    도쿄증권거래소 1부 소속 1000대 기업의 사장 중 지난해 수입 1위는 후쿠다 사장으로 14억5418만엔(약 145억4180만원)을 벌어들였다. 그는 20세인 1967년에 대부업 회사를 창업해 일본 소비자 금융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어 도매업체인 필즈의 야마모토 사장 6억2291만엔,스타지오알리스(서비스업)의 모토무라 사장 5억481만엔,레오팔레스21(부동산) 미야마 사장 5억168만엔,겐토샤(정보통신업) 겐죠 사장 4억5266만엔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오너 사장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반면 오너가 아닌 대기업 사장들은 수입이 예상외로 적어 도요타자동차 조 후지오 사장의 경우 1억318만엔에 그쳤다.

    ◆항공기 조종사가 직종별 1위

    민간기업의 60개 직종별 수입에서는 항공기 조종사가 1714만엔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월급 의사,대학 교수,기자,고등학교 교사 등이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일반사원의 연간 수입은 후지TV가 1529만엔으로 1위였으며 보험업체인 밀레아홀딩스 1507만엔,일본TV 1481만엔 등의 순이었다. 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츠도 1315만엔에 달해 미디어 관련회사의 연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 내 격차 커

    변호사 등 전문직은 개인별로 격차가 컸다. 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의 13.6%가 연간 3000만엔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반면 1000만엔 미만도 35%에 달했다.

    수입이 가장 많은 개업의사는 안과의사로 평균 3330만엔에 달해 내과의사(2030만엔)를 1300만엔 상회했다.

    공인회계사들도 격차가 커 회계사보는 480만엔에 불과했으나 10년차 회계사의 수입은 약 800만엔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일본도 파일럿 보다 의사들이 수입이 1.5배 이상 많고요.





    독일의사파업의위력



    (우리의사독일처럼주장해야)

    약 2개월간 지속되었던 지방정부 소속 공공병원 의사들의 근로조건을 둘러싼 노사협상이 지난 8월 17일 갈등 끝에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

    마지막까지 약 30시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된 마라톤 협상 끝에 노사대표는 독일 전역의 약 700여 개 도시 공공병원에 종사하는 7만여 명의 의사들의 근로조건을 새로이 규정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의 내용은 협상의 주체였던 강성노조 마부르거 연합(Marburger Bund)의 주장이 지배적으로 관철된 것으로 알려졌고, 전문가들도 노조의 승리를 강조했다.

    우선 사용자는 향후 3년간 현재에 비해 약 10 내지 13% 증대된 수준의 임금을 의사들에게 지불하기로 했다. 그 결과 의사들의 연봉 최저 5만달러(한화 월급 약420만원)에서 10만달러(한화 월급 약 800만원) 사이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연봉 5100~~ 연봉 9600만원 이겠죠. ((독일은 의사들이 못살겠다고 떠나는 나라죠.연금까지 나오는데 이정도의 공무원 월급을 우리 나라 의사 공무원들은 꿈도 못꾸죠.))


    나아가 베르디가 작년 10월에 공공서비스부문 종사자들의 표준 단체협약으로 체결한 내용에 비해서는 약 10내지 13% 가량 증대된 수준이다. 노사는 동독지역의 경우 다소 차등을 두어 의사들이 첫해에는 합의안의 95.5%, 내년 7월부터는 97%를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주당 표준근로시간을 40시간으로 확정했고, 그에 더하여 노조는 추가근로시간의 경우 전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 계산되도록 하는 방안을 관철시켰다. 초과 업무를 통해 확대된 업무시간의 상한선을 격무일 경우 18시간으로 제한하도록 한 점도 노조가 거둔 성과로 볼 수 있다.



    2004 OECD교육
    지표에 따르면 15년 경력의 교사 급여(연간)는 초등학교의 경
    우 4만6400달러로 스위스 4만6713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같은 경력의 중학교 교사 급여도
    4만6269달러로 스위스(5만5431 달러),

    독일(4만7165달러)에 이어 세번째를 차지했다.

    이들 15년
    경력 교사의 급여를 1인당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은 2.7
    3으로, 28개 OECD 회원국 중 1위로 나타났다.
    =========>>>>>>>>>>>독일도 의사 수입이 교사의 거의 2배인데 가난하다고 다떠나네 ㅎ,ㅎ



    뉴질랜들 의사



    15만달러도 너무 작다.
    2002년 7월 기준으로 평균 의사연봉이 12만5천불이었던 것에 비해 켄터베리지역 의사들은 뉴질랜드내에서 가장 적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CDHB의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이어 고연봉 의사들을 개인 전문의로 대치할 경우 손익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엄포를 놓았다.
    ========> 평균 의사 연봉은 12만 5천불 이겠죠.





    초등학교(Primary) 교사 연봉은 3만5200~5만2076달러 정도이고, 중등학교(Secon- dary) 교사도 3만6256~5만6393달러
    ==============>>>>>>>>평균은 잘 짐작 4만 4천불 ㅇ,.



    증권거래인 8만~30만달러, 회계사는 치프급 10만500달러

    증권거래인(Stockbroker)의 연봉은 성과와 경력에 따라 8만~30만달러 연봉을 받는다. 잘 하면 일년에 수백만 달러도 버는 미국 월스트리트 브로커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뉴질랜드의 다른 직종에 비하면 괜찮은 편. 회계사(Accountant)는 치프(chief)급이 10만500달러였다. 일반 기업들의 경우 재무(Finance) 전문가의 연봉 중간값은 13만달러였고, 품질 관리 매니저(Quality control manager)는 7만2292달러, 광고매니저(Advertising mana- ger)는 7만748달러, 홍보매니저(Pub- lic relations manager)는 7만5928달러 선이었다.

    마케팅(Marketing)도 고소득 직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을 막 시작하는 마케팅 어시스턴트(Marketing assistant)의 연봉은 3만9495달러 정도이지만, 마케팅 매니저(Marketing manager)만 되면 10만400달러, 그리고 마케팅 고위간부(Marketing senior executive)가 되면 14만5000달러로 연봉이 껑충 뛰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 시간급 지배인요리사 25달러부터 웨이터 11달러까지

    은행원(Banker)은 한국과 비교해 급여가 약한 편이다. 창구직원(teller)의 연봉은 2만5000~3만7000달러 선이고, 영업직(sales)은 경력 등에 따라 3만5000~4만5000달러로 다소 편차가 있었다. 팀장(Team leader)의 연봉은 4만5000달러였다.

    일반 직장과 달리 시간급으로 계산하는 레스토랑 종사자(Restaurant staff) 중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종은 지배인 요리사(Executive chef)로, 팁 제외 시간당 25달러가 연봉 중간값이었다.

    다음은 수석요리사(Head chef)가 20달러, 매니저(Manager)가 18달러, 바텐더(Bartender)가 12달러, 그리고 웨이터(Waiter)가 가장 적은 11달러 수준이었다.


    경찰관〉세관원〉소방관 순서로 연봉 차이나 눈길

    경찰관의 급여가 소방관(Firefigh- ter) 보다 월등하게 많은 것도 눈길을 끈다. 경찰관은 순경 초임이 4만6000달러인 반면, 신입 소방관의 연봉은 3만4000달러였다. 또한 경찰관은 경력 5년 차에 5만3000달러, 그리고 형사(Detective)의 최저 연봉은 5만6300달러였다. 그러나 소방관은 고위 간부급 4만5000달러, 본부직 4만8000달러에 그쳤다. 세관원(Customs officer)은 그 중간쯤인 연봉 4만570달러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술직에서는 엔지니어링(Engineer- ing) 전문가가 5급(level 5) 기준 12만6477달러로 가장 높았고, 엔지니어(Engineer)는 5급(level 5) 기준 10만1037달러였다. 전기기사(Electrician)의 연봉 중간값은 4만2941달러였고, 기계공(Mechanics)은 3만7687달러였다. 포크리프트 기사(Forklift driver)는 3만5020달러, 청소원(Cleaner)은 2만3258달러로 조사됐다.



    ===========>>>>>>>>>평균을 나와 있는 직업이 많네요.





    *뉴질랜드에서 연수입 4만 달러 이상 급여생활자는 21%









    캐나다 직업별 소득



    (한국의사주장할거 주장해)


    직업별 연봉 조사 직종· 경력 따라 연봉 차이 '하늘과 땅'

    의사
    의사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전문직종 중 하나다. 온타리오 주의 경우 인턴 1년 차의 초봉이 4만 달러를 조금 넘는다. 그러나 경력이 쌓일수록 다른 직종에 비해 연봉이 큰 폭으로 오른다. 일반 진료의의 평균 연봉은 17만 8천217달러다. 그러나 일반 진료의는 소득의 30-80%를 병원 임대료, 직원 월급, 장비 구입 등으로 쓰고 있다. 전문의는 연봉이 훨씬 높아 평균 21만4천327달러를 받는다. 전문의 중에서도 심장 전문의($339,830), 피부과 전문의($292,241), 성형외과 전문의($241,947)가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최고 연봉을 받는 의사들은 온타리오주 심장 전문의들로 연간 44만 8천911달러를 벌고 있다. 그러나 의사가 되려면 막대한 학비 지출을 감수해야 한다. 의대생들이 4년 간 학비와 기타 생활비로 쓰는 비용은 약 11만 달러에 달한다.

    은행
    은행 창구 직원은 시간당 10-15달러를 받는다. 창구 직원들은 개인에 따라 주당 근무 시간이 천차만별이며 점점 더 파트 타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인구 10만 이상인 도시의 은행 지점 매니저는 약 4만7천-7만9천700달러를 번다. 몬트리올 은행 토니 캠퍼 은행장이 집에 가져가는 돈은 90만 달러. 보너스로 140만 달러가 추가 지급된다. 시간당 491달러를 버는 셈이다. 그것도 주 6일간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을 일했다고 가정했을 때 그런 계산이 나온다.

    교수
    정교수는 평균 9만3천595달러, 조교수는 7만2천 달러 선. 안정된 보수가 보장되기까지 한국과 마찬가지로 박봉의 나날을 감수해야 한다. 조교수 중 절반 가량은 연 2만6천-4만5천 달러 가량을 번다. 매니토바 대학 의과대학 학과장은 23만3천 달러, UBC 의대 학과장도 약 25만 달러를 받고 있으며 토론토 대학 경영대학원장은 약 30만 달러를 받고 있다.

    컴퓨터· 정보통신
    닷컴의 시대는 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컴퓨터 업계 종사자는 2001년 현재 1년 전 보다 2만7천800명이 줄어 전체 하이테크 업계 종사자 중 11%가 일자리를 잃었다. 갓 졸업한 비주얼 베이직 엔지니어의 초봉이 3만5천-4만 5천 달러선. C++ 등을 다룰 수 있으면 5만-6만 달러를 받는다. 웹 디자이너는 약 6만 5천 달러 정도를 받지만 일자리가 많지 않으며 그래픽 디자이너는 3만 1천 달러 선. IT 업계에서 가장 안정성이 높은 시스템 엔지니어와 네트웍 엔지니어는 초봉이 3만-4만 5천 달러 선. IT 업계의 간부급이 되면 10-20만 달러를 받는다. 그 동안 IT 업계에서는 감각이 튀는 젊은 층을 선호하는 경향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경력이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 중개업
    부동산 붐으로 집이 없어 팔지 못하고 있는 요즘, 중개업자들의 수입은 얼마나 늘었을까. 통계 자료는 없지만 주택 판매 건수와 가격 등을 고려해 추산해보면 토론토 중개사는 연 5만 5천, 밴쿠버 5만 2천 달러 정도 번다. 예상보다 적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상당수가 파트 타임으로 일하기 때문이다. 상업용 부동산 중개인은 구입 금액의 0.05-6%의 커미션을 받으며 리스는 다운타운 지역의 경우 평방피트당 5달러를 받는다. 소위 잘 나가는 전체 20%의 중개사가 총 수입의 80% 정도를 벌어들이고 있다.

    언론계
    국영방송인 CBC의 인턴 사원은 무보수로 일하며 자료 조사원 초봉이 2만7천 달러, 국회 출입 기자가 5만7천 달러, 영세 잡지사의 경우 2만 달러 내외다. CBC의 간판 앵커 피터 맨즈브릿지는 연봉 28만 달러를 받는다. 토론토 지역 아트 디렉트들은 평균 5만 9천 달러를 벌고 있으며








  • 의사노조 2006.09.30 21:01:12

    의사를 무너 뜨리고 있다. 이젠 선진국 처럼 파업을 해야 한다.
    제 목 한방사 10년후 고소득 계층중 최고 소득 기록할것.


    10년후 주요 고소득 계층 실제 활동인원 예측

    의사-12만명

    한의사-2만 1천명

    약사-5만명

    치과의사-3만 6천명

    변호사-2만 3천명



    이정도다...

    현재 배출속도로 계산한 수치다...

    이제 한방사는 변호사보다도 더 희귀한 희소가치 대빵 직업이 확실시된다.

    노년계층의 한방 비중이 매우 높다는걸 고려시 한방수요는 계속 높게 유지될것이 확실시되므로(최소 10년이상은)

    한방사가 역시 미래에 가장 유망한 직업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최근 어떤 전문 업체의 조사결과도 한의사를 미래의 가장 유망한 직종으로 본다고 나와있다.
    (경제전문가,일반인,시민단체등을 대상으로 조사)


    의사들아....

    의사들이 백날 한방까봐야...

    의미 없어...

    진짜 나라가 망해갈때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요즘 의사들...

    의사가 10만명이 다되가고 의대생이 2만 3천명인데...

    어캐 만 3천명에 불과하고 학생은 4500명에 불과...




    그게 바로 천대 받는 의사들의 찌질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거야..







  • 의사노조 2006.09.30 20:59:14

    노무능 정권 우리나라 의사파업을 유도하고 있다
    국방부·지방 대학 2곳 의대 설립 추진
    의료계·국방부, 정원 증원·학생선발권 쟁점
    의사과잉 배출의 논리적 근거 마련 시급



    국방부에 이어 지방대학 두 곳이 의대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현재 의대 설립을 추진하는 주체는 국방부와 지방 D대, 또 다른 지방 D대가 꼽히고 있다.

    국방부는 산하에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해 매년 40명의 학사학위 소지자를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선발하는 계획안을 9월 초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의무사관 후보생은 장학금과 함께 생활비의 일부(생도수당)를 지원받게 되며 전문의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10년간 군에 장기 복무케 한다는 계획이다.

    의무사관 후보생 중 치과의사 양성 정원인 10%를 빼면 의과 쪽 정원은 36명 수준. 부천에 설립 예정인 국군중앙의료원을 후보생들의 수련기관으로 활용한다는 전공의 수련교육 계획까지 마련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의대설립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각 의대에 후보생들을 위탁교육시키겠다는 안도 검토중이다.

    국방부의 의대 설립 계획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각 의대들은 정원 증원을 전제로 한 의대 설립 계획이나 위탁교육에 반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과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8월 초와 22일 국방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의사과잉 배출이 우려돼 정원 증원을 전제로 한 국방부 의대 설립 계획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위탁교육을 실시할 경우 '학생선발권'을 위탁교육을 맡은 의대가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일단 의료계의 의견을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원 증원 문제와 선발권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 9월초 발표될 국방부 계획안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국방부의 의대 설립 움직임과 함께 지방 D대와 또 다른 지방 D대가 지난해에 이어 교육인적자원부에 설립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지방 D대는 대학 산하에 이미 대형병원을 갖고 있고 또 다른 지방 D대는 한의대를 운영하고 있어 의대 설립 명분과 운영의 노하우가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들 대학들이 의대를 설립하고 올해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10월 말까지 설립인가 결정이 내려져야 하므로 9~10월까지 교육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의대 관계자들은 의대 설립 신청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신청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의사과잉 배출에 대한 공감대가 의료계 뿐 아니라 사회에 폭넓게 인식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언제든지 의대 설립안은 계획되고 실현될 수 있다"며 "국방부와 교육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의사과잉 배출의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냥 의과대학 설립 신고제로 해버리지 그래?








    음 아닌데..내가 알기로는 4곳은 사실상 성사됬고..3곳은 성사직전단계인데....그리고 정원 40명인 모 신생 의대도 정원 80명으로 증가신청했는데 거의 확정난듯,.. 2006/09/30 x

    음 그리고 의대정원 10%감축한거에 대해서 아직도 각대학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어..이것도 사실 계속 10%감축으로 유지될지 불안하다... 2006/09/30 x

    애국자 분당 재생병원이 포천에 있는 D대학이랑 같은 재단 아닌가? 김현철이한테 로비 밀려서 D대학이 아니라 포천중문의대가 면허 딴거라던데 2006/09/30 x

    궁금해 약대,치대는 앞으로 절대 더 안늘어난다...약대는 초강력 로비력,치대는 복지부에서 강력반대,한의대도 걔네가 국립대 설치해달라서 졸라서 그렇지 그거아니면 새로 생길일이 없고....만만한 의대만 계속 줄줄이 비엔나쏘세지처럼 계속 줄줄 생기는거지.. 2006/09/30 x

    애국자 의사출신 국회의원들은 대체 뭐하냐는거냐? 2006/09/30 x



  • 열받은 국민 2006.09.30 20:24:36

    이노무 새끼들 국민이 봉이냐??
    국민을 위한다는 말 빼거라...

  • 내과전문의 2006.09.30 14:43:47

    양방이란 국어사전에도 없고,법률 용어도 없다.

    한의사들이 의사 노릇 할려고 별 희안한 신조어도 만들어 낸다.

    꼴갑하느라 한양방이라는 희안한 용어도 만들어 내는 달밤에 체조하는 집단들과 무슨 협진.

  • 전문의 2006.09.30 14:31:53

    10번 글쓴이를 국회로! 의협으로!!
    그러면 1차 성공이다.

  • 펌의 2006.09.30 13:57:15

    한방과의 전쟁에 부쳐
    한방과의 전쟁에 부쳐

    작금 의료계의 최대 이슈인 한방과의 전쟁은 한방병원의 CT사용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어이없는 판정 및 개원한의사협의회의 '감기치료는 한방으로'라는 요지의 대 국민 홍보를 계기로 갑자기 부상한 듯 보이나, 실은 한방 문제는 오랫동안 의료계의 거대 담론 중 하나였다.

    정확하게는 이미 1992년 의료계는 “의학교육 일원화를 통한 의료일원화”로 요약되는 한방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매우 부족했다는 것이 솔직한 자기 고백일 것이다.

    이미 십 수년 전에 "의학교육 일원화를 통한 의료일원화"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미흡하나마 노력해온 의료계와는 달리 한방측은 원칙적으로는 찬성하나 시기상조라는 그룹과 의학과 한방은 서로 철학과 이론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일원화는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원칙적 부정그룹이 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는 그룹의 말인즉슨, 일원화의 명분은 인정하나 이미 의학은 발전단계상 정점에 도달한대 반해 한방은 현재 꾸준히 발전하는 상태이므로 국가 지원 하에 한방을 충분히 성장시킨 후 일원화가 진행되어야 양측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일원화가 가능하며, 현 상태에서의 일원화는 한방의 흡수통합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원칙적 부정론이건 시기상조론이건 간에 일원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한방의 입장이다.

    원하지 않는 상대를 table로 끌어내 의도한 바대로 결론을 도출하기란 매우 어렵다.

    비록 원하지 않는 상대가 절대적인 힘의 열세에 놓여 있더라도 우격다짐으로 결론을 짜 맞추기는 현대 사회에서 용이하지 않을뿐더러, 용납되지도 않는다.

    특히 힘의 균형추가 팽팽한 상태에서는 원하지 않는 상대를 table에 앉히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이는 협상과 다툼의 상대가 국가 대 국가이건 개인간이 건 대등 소이하다.

    앞서 잠시 살펴본 바와 같이 한방측이 의료일원화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은 대화나 협상과 같은 합리적인 절차나 방법으로 의료 일원화를 달성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방 의료기관의 숫자가 만개에 육박하며, 연간 한방 의료기관의 요양급여 비용이 1조원에 달하는 등 이미 한방은 제도권내에 확고히 자리 잡은 상태에서 일반 국민들의 막연한 한방 선호도와 ‘민족’이라는 단어의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최근의 정치 사회적인 배경을 든든한 후원자로 두고 있는 한방측이 혼쾌히 우리의 의지대로 일원화에 동의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그 동안 의료일원화라는 매우 중요한 Agenda가 거대 담론으로 부상하지 못한 안타까움이 서두에 밝힌 CT건 및 개원한의협의 대 국민 홍보를 계기로 불거진 한방과의 전쟁으로 인해 급격히 부상됨으로서 의료계로서는 매우 바람직한 상황이 전개되었다고 반색을 하는 반면 한방측으로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되었다.

    비록 아직 일반적인 여론은 노블리스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해야 할 대표적인 전문직종간의 이권다툼으로 본 사안을 폄훼하는 양비론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의료계로서는 공세적이고, 한방측에서는 수세적일 수 밖에 없는 ‘의료일원화’라는 Agenda가 거론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료계는 일단 좋은 출발을 했다고 보여 진다.

    문제는 앞으로다.

    환자에게 득이 된다면 현대의료기기를 한방에서 사용하는 것을 장려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는, 누가 치료하건 감기만 잘 나으면 될 것을 꼴사납게 싸우고 있다는 여론을 여하 간에 의료일원화 논쟁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전환시키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양비론적 시각이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본 논쟁은 본질을 벗어난 선정적인 가십거리로 전락하여 정작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귀 기울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대구 까지 개통되어 운행 중인 고속철의 천성산 구간이 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는 것과 산을 우회하는 철로를 건설하는 것에 대한 서로간의 장단점을 논하는 것이 논란의 본질이거늘, 천성산에 위치한 모 암자 여승의 단식(?)을 둘러싼 논쟁에 가려 정작 문제의 본질에 대한 논란은 관심의 뒤편으로 물러난 것과 같은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한다.

    상기와 같은 인식 하에 문제의 본질에 대한 논란으로 여론을 환기시키고 궁극적으로 의료일원화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
    전선의 확대를 제안한다.

    의료일원화 논란을 촉발 시킨 한방과의 논쟁을 넘어 사이비 의료와의 전쟁으로 전선을 확대한다.

    의료인에 의한 것이던 비의료인에 의한 것이던 설혹 진료라는 이름으로 의사에 의해 행해진다 하더라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행위 전체에 대한 전쟁을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

    근거중심의 의학 (Evidence Based Medicine)을 지향하자는 주장은 전적으로 타당하다.
    우선 보험에 등재되어 있는 제도권내의 의료행위 중 근거중심의 의학에 해당하지 않는 행위의 보험급여를 중단하자고 정부에 제안하자.
    그 의료행위가 우리들이 행하는 의료행위이던, 한방 의료행위이던 간에 말이다.

    근거가 부족하거나 아예 근거가 없는 유사의료행위 또는 사이비 의료행위를 근절시키고자 의사들이 노력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유지 향상시키는 것을 의무로 하는 의사 본연의 자세일 뿐만 아니라 보건 경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저수가, 저급여, 저부담으로 요약되는 획일적인 대한민국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틀의 변화를 가져와야만 한다고 의료계는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보험재정의 획기적인 확대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제도이다.

    정부 또한 보장성 강화를 위해서는 보험재정의 확대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으나 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두려워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 금연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기는 하나 실제로는 부족한 보험재정을 벌충하기 위한 담뱃값 인상 등의 편법을 동원하고 있을 뿐이다.

    건강보험료율 및 GDP대비 의료비 지출이 OECD평균에 비할 바 없이 낮은 대한민국에서 왜 의료비지출이 점점 늘어난다고, 의료비가 큰 부담이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토로할까?
    이는 위에 언급한 저수가, 저부담에 길들여진 탓이 크겠으나, 검증되지 않은 행위에 지불하는 비용 또한 의료비라고 생각하는 대부분 국민들의 의식도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검증되지 않은 행위에 지불되는 비용은 전혀 건강을 유지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혹 득이 된다 하더라도 제도권내의 의료행위에 비해 효율성이 극히 저조한 행위라는 자각 하에 유사의료행위, 사이비 의료행위에 지출되었던 막대한 비용을 검증된 제도권내의 의료행위에 사용케 하면 의료비의 추가 지출 없이 획기적인 보험재정의 확대가 가능해진다는 전 국민적인 consensus가 형성될 수만 있다면 부족한 보험재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천식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 비정통적 치료에 병의원에서 드는 치료비의 2배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병의원 3천억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6천 억원)한국 천식 알레르기 협회의 발표는 그러한 의미에서 대단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두 번째,
    의학회가 이 논쟁의 전면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CT논란의 당사자인 영상진단의학회는 이미 의료일원화논쟁의 선봉이 되어 전면에 나선 바 있다.
    내과학회, 외과학회, 산부인과학회, 소아과학회 등등은 한방에 의한 각 과별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발표함으로서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행위에 기인한 무서운 결과에 대해 사회에 경종을 울림으로서 근거중심의 의학만이 환자 치료에 유용하다는 인식을 국민들이 가질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야한다.

    구체적으로 지금부터 각 학회는 2005년도 추계학회에서 발표할 사이비 의료에 관련된 논문 준비에 적극적으로 전략적으로 나서야 한다.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학회가 좁게는 한방과의 논쟁, 크게는 사이비 의료 퇴치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느냐가 얼마나 빨리 현재의 양비론적인 여론을 극복하고 문제의 본질에 다가서느냐를 가름할 것이다.

    세 번째,
    검증되지 않은 의학 지식이 무분별하게 방송되는 현실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라.

    더불어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선 과대 광고,허위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한다.

    각종 건강프로라는 미명하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전혀 건강하지 않은 선정성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 작업을 실천하라.
    이미 공중파 방송의 저녁 뉴스 시간에 한방의가 버젓이 X-ray를 걸어놓고 성장판이 어쩌구 해 가며 설명하는 것이 전국에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것이 대한민국 의료의 현실이다.

    의사 회원들의 광고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한 자정활동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한방 및 유사 또는 사이비 의료업자들에 의해 다양한 매체에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자행되는 허위광고, 과대광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그러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라.
    언론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라는 슬로건 하에 소위 개혁신문을 지향한다는 경향신문의 인터넷판에 "조루, 확실한 1시간대로"라는 정체불명의 책자 광고가 연일 게재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다.

    지금은 온힘을 다해 사이비 의료와의 전쟁을 벌여야 할 시점이다.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다.

    2005.3.7

  • 국민 2006.09.30 12:29:21

    그럼
    그게 돈버는데는 왔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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