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비호 의혹 제기에 반발.."어처구니 없다"
‘우리들병원(원장 이상호)은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비급여 진료를 통해 고액 수술비를 챙겼고, 이런 편법이 묵인된 것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오랜 친분과 무관치 않다’
우리들병원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 대해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력 대응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우리들의료재단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이 국정감사자료로 펴낸 ‘노무현과 이상호의 우리들병원 신화’ 정책자료집과 관련, 15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우리들의료재단은 “고경화 의원이 낸 정책자료집을 보면 국민 보건 향상과 의료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100년 대계는 찾아볼 수 없으며 오직 특정 병원과 개인을 악의적으로 음해하는 내용뿐이다”고 못 박았다.
우리들의료재단은 “그의 주장 대부분은 의료현실과도 매우 동떨어져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과거 심평원 모 원장이 연임에 성공하지 못한 것도 우리들병원과 연관을 짓는 등 모든 부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들의료재단은 “혹시 차제에 고 의원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에 탈락하는 등 본인의 능력 한계로 초래될 수 있는 신상 문제까지도 우리들병원과 연관을 짓지 않을까 의구심마저 든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고 의원은 정책자료집을 통해 우리들병원이 각각 독립적인 수술법인 표준 디스크 수술과 탐침 이용 절단술인 ‘수핵자동흡인술(AOLD)’을 병행, 환자에게 1주일간 186만원의 비급여 수술비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수술을 따로 하면 환자부담액이 13만원에 불과하지만 병행수술을 시행, 환자에게 14배의 추가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우리들병원이 고액 수술비를 챙겨 국내 전체 척추수술의 17% 이상을 차지하는 업계 1위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 의원은 AOLD가 비급여 수술로 인정받게 된 배경에는 정부가 비호했을 가능성이 짙으며, 우리들병원이 2003년 1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 후 급성장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헤럴드경제신문에 따르면 고 의원은 “노 대통령과 이 원장의 오랜 인연 때문에 감독기관이 우리들병원에 손을 대지 못한다는 것은 의료계 관련자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며 현 정부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우리들병원은 “고 의원은 (AOLD가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의대 교과서에 소개되고,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인정하는 수술법조차 특정학회 입장만 빌려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오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들병원은 “노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우리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도 세계적인 치료법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의 신뢰성 때문이지 결코 친분 때문만은 아니다”며 “고 의원 역시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을 친분이 있다고 맡겨버리는 그런 어리석은 인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맞섰다.
우리들병원은 “오히려 고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 병원과 개인을 비난하기 위해 대부분 편향된 내용만 모아 정책자료집으로 둔갑시킨 배경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권력 비호 의혹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들병원은 단일 질환으로 400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국내 어느 병원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척추질환 관련 16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것도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들병원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유포한 고 의원의 구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 2~3일내 우선적으로 30억원의 민사소송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소정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들병원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에 대해 3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력 대응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우리들의료재단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경화 의원이 국정감사자료로 펴낸 ‘노무현과 이상호의 우리들병원 신화’ 정책자료집과 관련, 15일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우리들의료재단은 “고경화 의원이 낸 정책자료집을 보면 국민 보건 향상과 의료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한 100년 대계는 찾아볼 수 없으며 오직 특정 병원과 개인을 악의적으로 음해하는 내용뿐이다”고 못 박았다.
우리들의료재단은 “그의 주장 대부분은 의료현실과도 매우 동떨어져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과거 심평원 모 원장이 연임에 성공하지 못한 것도 우리들병원과 연관을 짓는 등 모든 부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들의료재단은 “혹시 차제에 고 의원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에 탈락하는 등 본인의 능력 한계로 초래될 수 있는 신상 문제까지도 우리들병원과 연관을 짓지 않을까 의구심마저 든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고 의원은 정책자료집을 통해 우리들병원이 각각 독립적인 수술법인 표준 디스크 수술과 탐침 이용 절단술인 ‘수핵자동흡인술(AOLD)’을 병행, 환자에게 1주일간 186만원의 비급여 수술비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수술을 따로 하면 환자부담액이 13만원에 불과하지만 병행수술을 시행, 환자에게 14배의 추가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우리들병원이 고액 수술비를 챙겨 국내 전체 척추수술의 17% 이상을 차지하는 업계 1위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 의원은 AOLD가 비급여 수술로 인정받게 된 배경에는 정부가 비호했을 가능성이 짙으며, 우리들병원이 2003년 1월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 후 급성장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헤럴드경제신문에 따르면 고 의원은 “노 대통령과 이 원장의 오랜 인연 때문에 감독기관이 우리들병원에 손을 대지 못한다는 것은 의료계 관련자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며 현 정부와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우리들병원은 “고 의원은 (AOLD가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의대 교과서에 소개되고, 대한신경외과학회가 인정하는 수술법조차 특정학회 입장만 빌려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오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들병원은 “노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우리들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도 세계적인 치료법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의 신뢰성 때문이지 결코 친분 때문만은 아니다”며 “고 의원 역시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을 친분이 있다고 맡겨버리는 그런 어리석은 인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맞섰다.
우리들병원은 “오히려 고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 병원과 개인을 비난하기 위해 대부분 편향된 내용만 모아 정책자료집으로 둔갑시킨 배경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권력 비호 의혹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들병원은 단일 질환으로 400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국내 어느 병원도 없을 뿐만 아니라 한 해 동안 척추질환 관련 16편의 SCI 논문을 발표한 것도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들병원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유포한 고 의원의 구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 2~3일내 우선적으로 30억원의 민사소송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소정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