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임안 통과에 무게...내부회의로 새로운 인물선정 계획
불신임안 부결로 의협 장동익호의 새로운 항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학계가 장 회장의 낙마에 대비한 차기회장 논의를 은밀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의학계 한 관계자는 30일 “의협 임총에서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안이 가결됐다면 차기 인물모색을 위한 의학회 인사들이 내부회의가 준비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투표 당일까지 분위기를 종잡을 수 없었으나 장 회장의 그동안 행적으로 보아 가결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새로운 인물 찾기가 필요하다는게 의학계 내부의 의견이었다”며 차기 회장 선출에 대비한 비공식적으로 회의내용을 귀뜸했다.
그는 “장동익 회장이 대의원들의 신임을 받아 다시 수장 자리에 앉게 된 만큼 의료계 모두가 믿음과 신뢰로 의협을 부활시켜야 한다”며 “장 회장도 지난 수 개월간 겪었을 심리적 어려움을 하루속히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소아과 개명문제와 전공의 요정 회동 및 무분별한 예산 남용 등 장동익 회장이 그동안 보여준 행보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는 손사래를 치며 입을 다물어 아직 불신감이 내재되어 있음을 반영했다.
의학계 한 관계자는 30일 “의협 임총에서 장동익 회장의 불신임안이 가결됐다면 차기 인물모색을 위한 의학회 인사들이 내부회의가 준비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투표 당일까지 분위기를 종잡을 수 없었으나 장 회장의 그동안 행적으로 보아 가결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새로운 인물 찾기가 필요하다는게 의학계 내부의 의견이었다”며 차기 회장 선출에 대비한 비공식적으로 회의내용을 귀뜸했다.
그는 “장동익 회장이 대의원들의 신임을 받아 다시 수장 자리에 앉게 된 만큼 의료계 모두가 믿음과 신뢰로 의협을 부활시켜야 한다”며 “장 회장도 지난 수 개월간 겪었을 심리적 어려움을 하루속히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소아과 개명문제와 전공의 요정 회동 및 무분별한 예산 남용 등 장동익 회장이 그동안 보여준 행보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는 손사래를 치며 입을 다물어 아직 불신감이 내재되어 있음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