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류미경 감염관리간호사, 연구결과 발표
건국대병원 감염관리팀 류미경 간호사는 17, 1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동아시아 감염관리학술대회에 참가해 ‘의료종사자의 혈액 및 체액의 직업적 노출실태조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의사, 간호사, 조무사, 의료기사 등 3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6개월 동안 찔림 사고를 경험했다는 응답자가 48.7%, 손상되지 않은 피부 및 점막에 혈액이나 체액이 노출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49.7%에 달했다. 손상된 피부와 점막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답변은 8.7%였다.
직업적 노출 당시 찔림 사고의 경우 77.2%가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고, 혈액 및 체액의 피부나 점막 노출을 경험한 59.6%도 무방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류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 의료종사자들이 찔림사고와 혈액 및 체액의 직업적 노출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바란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예방적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동아시아 감염관리학술대회는 한, 중, 일 3국이 참가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감염관리 관련 전문의, 간호사, 임상 병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감염관리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조무사, 의료기사 등 3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6개월 동안 찔림 사고를 경험했다는 응답자가 48.7%, 손상되지 않은 피부 및 점막에 혈액이나 체액이 노출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49.7%에 달했다. 손상된 피부와 점막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답변은 8.7%였다.
직업적 노출 당시 찔림 사고의 경우 77.2%가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고, 혈액 및 체액의 피부나 점막 노출을 경험한 59.6%도 무방비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류 간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 의료종사자들이 찔림사고와 혈액 및 체액의 직업적 노출 실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바란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예방적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는 동아시아 감염관리학술대회는 한, 중, 일 3국이 참가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감염관리 관련 전문의, 간호사, 임상 병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감염관리인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