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변동폭 크고 빈도 잦을수록 담석증 위험 증가해
다이어트로 체중로 줄였다가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반복되는 남성은 담석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미국 켄터키 대학 메디컬 센터의 연구진은 1988년에서 1992년 사이에 체중변화에 대한 정보가 수집되고 이후 10년간 정기적으로 건강조사가 시행된 2만4천여명의 남성 의료전문인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이 2.2-4kg이 빠졌다가 다시 증가한 남성은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된 남성에 비해 담석증 위험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이 4.5-8.6kg 빠졌다가 다시 찐 경우에는 38%, 9kg 이상 빠졌다가 다시 찐 경우에는 76% 그 위험이 증가했다. 다이어트로 인한 요요현상 빈도가 늘어날수록 이런 위험은 더욱 높아졌다.
연구진은 체중이 왔다갔다하는 사람은 체중이 일정한 사람보다 담석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특정호르몬 농도가 혈중에서 더 높았다면서 체중변동폭이 크면 체지방 축적 및 비정상적 대사에 민감할 수 있어 담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켄터키 대학 메디컬 센터의 연구진은 1988년에서 1992년 사이에 체중변화에 대한 정보가 수집되고 이후 10년간 정기적으로 건강조사가 시행된 2만4천여명의 남성 의료전문인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체중이 2.2-4kg이 빠졌다가 다시 증가한 남성은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된 남성에 비해 담석증 위험이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이 4.5-8.6kg 빠졌다가 다시 찐 경우에는 38%, 9kg 이상 빠졌다가 다시 찐 경우에는 76% 그 위험이 증가했다. 다이어트로 인한 요요현상 빈도가 늘어날수록 이런 위험은 더욱 높아졌다.
연구진은 체중이 왔다갔다하는 사람은 체중이 일정한 사람보다 담석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특정호르몬 농도가 혈중에서 더 높았다면서 체중변동폭이 크면 체지방 축적 및 비정상적 대사에 민감할 수 있어 담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