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 수술 도중 숨진데 앙심 품고 술김에 범행
친구 아버지가 수술중 사망한데 앙심을 품고의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광주 J대병원에 따르면 전 진료처장인 김모 교수(56)는 지난 28일 오후 3시경 병원 외과병동에서 갑자기 흉기를 들고 달려든 오모씨(37)에게 허벅지 등을 5~6차례 찔렸다.
오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붙잡혔다.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친구 아버지가 간질환 수술 도중 숨진 것에 불만을 품고 술김에 김 교수를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김 교수는 응급 봉합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가해자가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났는지는 신원을 몰라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교수는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면서 "허벅지 등을 5~6차례 찔려 봉합수술을 한 상황임에도 오늘 오전 중요한 수술이 있어 수술실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29일 광주 J대병원에 따르면 전 진료처장인 김모 교수(56)는 지난 28일 오후 3시경 병원 외과병동에서 갑자기 흉기를 들고 달려든 오모씨(37)에게 허벅지 등을 5~6차례 찔렸다.
오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붙잡혔다. 오씨는 경찰조사에서 친구 아버지가 간질환 수술 도중 숨진 것에 불만을 품고 술김에 김 교수를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김 교수는 응급 봉합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가해자가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났는지는 신원을 몰라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교수는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면서 "허벅지 등을 5~6차례 찔려 봉합수술을 한 상황임에도 오늘 오전 중요한 수술이 있어 수술실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