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 성명발표 수정 요구할 것"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7시 앰버서더호텔에서 급성호흡기증후군 전산심사 및 심사기준 제정과 관련해 연관된 학회 및 개원의협의회장단과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급성호흡기증후군 심사기준과 관련, 기준을 원칙대로 적용하는 것은 국내 의료풍토를 무시한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현실을 감안한 기준 제정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또 전산심사에 대해서도 국민과 의료계가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이 주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우선 2~3일 안에 각각 성명을 내 전산심사 지침중 현실에 부함하지 않거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지목하고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내과개원의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주사를 안주면 환자가 가만 있겠느냐. 그러나 전산지침은 이같은 현실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을 비롯 의협 보험이사,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과 관련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급성호흡기증후군 심사기준과 관련, 기준을 원칙대로 적용하는 것은 국내 의료풍토를 무시한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현실을 감안한 기준 제정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또 전산심사에 대해서도 국민과 의료계가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유예기간이 주어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우선 2~3일 안에 각각 성명을 내 전산심사 지침중 현실에 부함하지 않거나 분쟁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지목하고 수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내과개원의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주사를 안주면 환자가 가만 있겠느냐. 그러나 전산지침은 이같은 현실을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을 비롯 의협 보험이사,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과 관련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