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9세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 특히 줄어
미국에서 2002년과 2003년 사이에 유방암 발생률이 7%나 감소하고 특히 50-69세의 여성에서 진단되는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이 12%나 감소했다고 제 29회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미국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센터의 연구진은 이번 조사가 유방암이 감소한 원인을 알아보지는 않았으나 호르몬 대체요법(HRT)의 감소가 유방암 발생률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002년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 병용 호르몬 대체요법이 심장발작, 뇌졸중,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래 미국에서 호르몬 대체요법 사용은 급격히 감소해왔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피터 래브딘 박사는 1990년 후반에는 50세 이상 여성의 30%가 HRT를 받은 반면 2002년 후반 이후에는 HRT를 받는 여성으로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호르몬이 고갈되면 진행이 중단되기 때문에 HRT 중단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 대학 MD 앤더슨 암센터의 연구진은 이번 조사가 유방암이 감소한 원인을 알아보지는 않았으나 호르몬 대체요법(HRT)의 감소가 유방암 발생률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2002년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틴 병용 호르몬 대체요법이 심장발작, 뇌졸중,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래 미국에서 호르몬 대체요법 사용은 급격히 감소해왔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피터 래브딘 박사는 1990년 후반에는 50세 이상 여성의 30%가 HRT를 받은 반면 2002년 후반 이후에는 HRT를 받는 여성으로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호르몬이 고갈되면 진행이 중단되기 때문에 HRT 중단하면 유방암 발생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