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약 유로자트랄 美 본격 시판

윤현세
발행날짜: 2003-11-05 14:19:28
  • 1일 1회 복용 α-1 아드레날린 억제제

사노피-신데라보는 미국에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유로자트랄(Uroxatral)을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유로자트랄의 성분은 앨푸조신(alfuzosin). 1일 1회 복용하는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 억제제이다.

유로자트랄은 하부 뇨관에 있는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전립선, 방광목, 전립선 요도를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으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경감시킨다.

3건의 임상 시험에서 유로자트랄은 12주 후 위약에 비해 유의적으로 전립선 증상을 감소시켰으며 최고 뇨속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자트랄의 부작용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현기증(5.7%), 저혈압(0.4%) 등이 보고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