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이 들어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멘톨 성분이 함유돼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인공눈물이다.

비타민이 첨가된 경우는 있었지만 안약에 포도당 및 멘톨 성분이 첨가되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리프레쉬 효과가 있는 인공눈물이 국내에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또한 특허 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점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구건조증 환자이나 렌즈착용에 따른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해 EyeCare 통합브랜드 ‘프렌즈’*를 출범했으며 이번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라인업을 강화하여 매년 성장하고 있는 EyeCare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