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악화없는 생존 개선..설사, 구토 등이 부작용
화이자의 항암신약인 ‘수텐트(Sutent)’가 신장세포종양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이번 주 NEJM에 발표됐다.
종양 부위에 고도의 선택성을 가져 소위 “똑똑한 폭탄”으로 알려진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로버트 모처 박사와 연구진은 신장세포종양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수니티닙, 나머지 절반은 인터페론-알파를 투여해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반응율은 수니티닙 투여군은 31%, 인터페론-알파 투여군은 6%, 종양악화가 없는 생존기간은 각각 11개월, 5개월로 수니티닙 투여군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수니티닙 투여군에서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더 많았으며 수니티닙이 전반적인 생존기간을 개선시키지는 않았다.
모처 박사는 수니티닙이 신장세포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어 진행성 신장암에 새로운 표준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
종양 부위에 고도의 선택성을 가져 소위 “똑똑한 폭탄”으로 알려진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의 로버트 모처 박사와 연구진은 신장세포종양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절반은 수니티닙, 나머지 절반은 인터페론-알파를 투여해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반응율은 수니티닙 투여군은 31%, 인터페론-알파 투여군은 6%, 종양악화가 없는 생존기간은 각각 11개월, 5개월로 수니티닙 투여군에서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수니티닙 투여군에서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더 많았으며 수니티닙이 전반적인 생존기간을 개선시키지는 않았다.
모처 박사는 수니티닙이 신장세포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어 진행성 신장암에 새로운 표준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