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 세균이 발암화합물 생성해 영향 미쳤을 수
잇몸질환이 전신의 일반적 염증반응을 초래해 췌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의 도미닉 미차우드 박사와 연구진은 1986년에서 2002년 사이에 의료전문인 추적조사에 참여한 4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조사대상자의 연령범위는 40-75세, 절반 이상은 치과의사였으며 건강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됐다.
연구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남성은 치아와 잇몸이 건강한 남성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4년 이내에 발치한 경우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으며 흡연한 적이 없더라도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위험은 2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치주질환자의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생성하는 발암 화함물이나 전신적 염증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잇몸질환 남성에서 염증 측정수단인 C-반응성 단백질이 잇몸이 건강한 남성보다 30% 더 높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의 도미닉 미차우드 박사와 연구진은 1986년에서 2002년 사이에 의료전문인 추적조사에 참여한 4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조사대상자의 연령범위는 40-75세, 절반 이상은 치과의사였으며 건강 및 생활습관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됐다.
연구 결과 치주질환이 있는 남성은 치아와 잇몸이 건강한 남성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4년 이내에 발치한 경우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았으며 흡연한 적이 없더라도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 췌장암에 걸릴 위험은 2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치주질환자의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생성하는 발암 화함물이나 전신적 염증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하고 잇몸질환 남성에서 염증 측정수단인 C-반응성 단백질이 잇몸이 건강한 남성보다 30% 더 높다는 사실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