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비바·포스테오·아클라스타 처방시장 재편 예고
1일 1회복용 경구·주사제에서 1년에 한번만 맞는 주사제까지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한 골당공증 신약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시장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포사맥스·악토넬·맥스마빌 등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들 품목의 출시가 업계입장에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현행 180일인 급여기간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K가 한달에 한번 복용하는 ‘본비바정’(성분 이반드로네이트) 정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릴리가 골형성촉진제인 1일 1회 주사제형 ‘포스테오’(성분 테리파라타이드)를 상반기 선보이며 시장경쟁에 가세한다.
이어 돌풍의 핵이 될 노바티스의 1년 1회 주사제형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가 이미 골파제트병을 적응증으로 이미 국내에 시판중으로 올 하반기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함께 GSK가 본비바정에 3개월에 1번 맞는 본비바주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이들 품목이 모두 올해 안에 출시된다면 기존 시장의 급격한 재편이 예상된다.
GSK의 본비바정의 보험약가는 3만 6215원. 1주 1회제형인 포사맥스와 1일 1회제형인 맥스마빌·악토넬 등의 한달 총 보험약가 4만원대에 비해 낮아,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복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지닌다.
포스테오는 아직 보험약가를 받지 않은 상태. 약가와 관계없이 골형성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릴리의 기존 치료제 에비스타와 보조 맞춰 중증 골다공증치료 영역에서의 한 축을 담당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가 골다공증 적응증을 추가한다면 보험약가 부분은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신약 본비바정 1년 총 약가보다도 3만원정도 낮은 40만3813원으로 떨어진다. 편의·경제성에서 우월하다.
십인십색의 특징을 가진 골다공증 신약의 출시로 알렌드로네이트성분을 주축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시장 주도권은 상당한 영향을 받겠지만 신약의 개성은 오히려 실보다는 득이 될 수 있 있다.
현행 180일로 제한 골다공증치료제 보험급여기간도 최장 1년까지 장기 효과를 내는 신약의 특성에 맞춰 확대될 가능성은 업계가 은근히 기대하는 대목.
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 만성 B형 간염치료제시장과 같이 급여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며 “신약군은 경쟁상대이기도 하지만 시장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득·실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사맥스·악토넬·맥스마빌 등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들 품목의 출시가 업계입장에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현행 180일인 급여기간이 늘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K가 한달에 한번 복용하는 ‘본비바정’(성분 이반드로네이트) 정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릴리가 골형성촉진제인 1일 1회 주사제형 ‘포스테오’(성분 테리파라타이드)를 상반기 선보이며 시장경쟁에 가세한다.
이어 돌풍의 핵이 될 노바티스의 1년 1회 주사제형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가 이미 골파제트병을 적응증으로 이미 국내에 시판중으로 올 하반기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이와함께 GSK가 본비바정에 3개월에 1번 맞는 본비바주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어 이들 품목이 모두 올해 안에 출시된다면 기존 시장의 급격한 재편이 예상된다.
GSK의 본비바정의 보험약가는 3만 6215원. 1주 1회제형인 포사맥스와 1일 1회제형인 맥스마빌·악토넬 등의 한달 총 보험약가 4만원대에 비해 낮아, 소비자 입장에서 저렴한 복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지닌다.
포스테오는 아직 보험약가를 받지 않은 상태. 약가와 관계없이 골형성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릴리의 기존 치료제 에비스타와 보조 맞춰 중증 골다공증치료 영역에서의 한 축을 담당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노바티스의 아클라스타가 골다공증 적응증을 추가한다면 보험약가 부분은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신약 본비바정 1년 총 약가보다도 3만원정도 낮은 40만3813원으로 떨어진다. 편의·경제성에서 우월하다.
십인십색의 특징을 가진 골다공증 신약의 출시로 알렌드로네이트성분을 주축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의 시장 주도권은 상당한 영향을 받겠지만 신약의 개성은 오히려 실보다는 득이 될 수 있 있다.
현행 180일로 제한 골다공증치료제 보험급여기간도 최장 1년까지 장기 효과를 내는 신약의 특성에 맞춰 확대될 가능성은 업계가 은근히 기대하는 대목.
업계 관계자는 “비급여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 만성 B형 간염치료제시장과 같이 급여기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며 “신약군은 경쟁상대이기도 하지만 시장자체를 키워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득·실은 비슷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