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된 바이러스종 이외에 다른 바이러스종도 횡단예방
작년 6월부터 미국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이 추가적으로 다른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머크가 밝혔다.
머크는 뉴욕에서 열린 메릴린치 컨퍼런스에서 가다실이 암을 유발하는 사람파필로마바이러스(HPV)에 대해 현재 승인된 바이러스종 이외에 다른 바이러스종에 의한 감염증도 예방한다는 초기 임상결과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향후 적합한 학회에서 가다실의 횡단예방(cross-protection)에 대한 임상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4종의 HPV에 의한 감염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는데 다른 바이러스종에도 효과적이라면 자궁경부암 예방률은 더욱 높아져 경쟁적 이점을 더하게 된다.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자궁경부암 백신인 '써배릭스(Cervarix)'의 승인을 받기 위해 대기 중으로 오는 4월경에 FDA의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머크는 뉴욕에서 열린 메릴린치 컨퍼런스에서 가다실이 암을 유발하는 사람파필로마바이러스(HPV)에 대해 현재 승인된 바이러스종 이외에 다른 바이러스종에 의한 감염증도 예방한다는 초기 임상결과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향후 적합한 학회에서 가다실의 횡단예방(cross-protection)에 대한 임상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4종의 HPV에 의한 감염증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는데 다른 바이러스종에도 효과적이라면 자궁경부암 예방률은 더욱 높아져 경쟁적 이점을 더하게 된다.
현재 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자궁경부암 백신인 '써배릭스(Cervarix)'의 승인을 받기 위해 대기 중으로 오는 4월경에 FDA의 최종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