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의료진, 중외 수액공장 견학

주경준
발행날짜: 2007-03-06 10:23:37
  • 기초 수액 제조공정 노하우 습득

이라크 의료진들이 전후 복구 활동을 위해 최근 중외제약의 충남 당진공장을 방문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보건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중외제약을 찾아 군수 필수의약품 중의 하나인 기초수액에 대한 제조공정 노하우을 습득하기 위해 견학을 진행했다.

카리드 알리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을 비롯하여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방한연수단 일행은 4만 3천여평에 달하는 국제 GMP 기준 수액 전문 공장에 대한 견학을 통해 중외제약의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 제조기술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등을 눈으로 습득했다.

카리드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은 “중외제약의 선진의약품 제조 기술은 향후 KRG의 의약품 공장 건설을 비롯한 보건체계를 구축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외제약의 당진공장과 화성공장 등 수액 제조 공장은 일반적인 의약품공장과는 달리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군수 필수시설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일정량의 수액제를 군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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