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타미플루 복용 후 2명이 아파트서 떨어져 사망
일본에서 로슈의 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의 정신신경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점점 증폭되고 있다.
타미플루와 관련한 자살, 비정상적인 행동이 일본에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17세의 소년이 갑자기 기찻길을 건너려고 3m의 울타리를 뛰어넘은 후 트럭에 치어 사망한 사건이 보고된 이후. 2005년에는 타미플루를 사용한 소아 중 12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일본 후생성에 의하면 지금까지 타미플루 사용 후 사망한 사건은 총 54건. 이중 2건은 지난 2월 발생했는데 2명 모두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 타미플루와 관련한 치명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더욱 짙어졌다.
이런 사건이 발생하자 후생성은 지난 주 타미플루의 정신신경계 문제에 대해 경고조처했으나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타미플루의 제조사인 로슈는 독감 자체가 정신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타미플루와 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작년 11월 타미플루 라벨에 환각 등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해 면밀히 감독할 것을 촉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타미플루와 관련한 자살, 비정상적인 행동이 일본에서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17세의 소년이 갑자기 기찻길을 건너려고 3m의 울타리를 뛰어넘은 후 트럭에 치어 사망한 사건이 보고된 이후. 2005년에는 타미플루를 사용한 소아 중 12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일본 후생성에 의하면 지금까지 타미플루 사용 후 사망한 사건은 총 54건. 이중 2건은 지난 2월 발생했는데 2명 모두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 타미플루와 관련한 치명적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더욱 짙어졌다.
이런 사건이 발생하자 후생성은 지난 주 타미플루의 정신신경계 문제에 대해 경고조처했으나 연관성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타미플루의 제조사인 로슈는 독감 자체가 정신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타미플루와 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DA는 작년 11월 타미플루 라벨에 환각 등 비정상적인 행동에 대해 면밀히 감독할 것을 촉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