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채영문)은 병원경영교육 30년을 기념해 23일 ‘좋은 병원 2010’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학문적 수양을 닦고 실제로 국내 유수병원 경영 전문가들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1년여 동안 발표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제발표는 △환자가 생각하는 좋은 병원(삼성서울병원 현석균 진료개선팀 차장) △좋은 직원, 좋은 병원(세브란스병원 김종일 간호국 팀장) △좋은 시스템, 좋은 병원(인하대병원 핵의학과 김창호 기사장)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 잘 낫는 병원(이화여대 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좋은 병원 찾기(심평원 민인순 업무상임이사) 등이다.

이어 지정토론에는 하권익 박사(우리들병원 명예원장), 김성수 주교(성공회대 총장), 김재옥 회장(소비자시민모임)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