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에서 폐암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암환자의 유족이 장례식 부조금 전액을 폐암연구기금으로 기증해 화제이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유근영)은 지난 1월 비소세포폐암으로 사망한 이만우(83, 남)씨의 유가족(이상은, 이상윤)이 2472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이만우폐암연구기금’ 명명돼 폐암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들 이상윤씨는 "부친께서 2001년 부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6개월 선고를 받았으나 폐암센터 이진수 박사의 진료를 받으면서 5년 6개월가량 더 생존할 수 있었다"면서 "폐암센터에 있으면서 암치료로 인해 경제적인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많이 보았기에 그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하여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암퇴치백만인클럽을 통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암퇴치운동에 동참토록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유근영)은 지난 1월 비소세포폐암으로 사망한 이만우(83, 남)씨의 유가족(이상은, 이상윤)이 2472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이만우폐암연구기금’ 명명돼 폐암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들 이상윤씨는 "부친께서 2001년 부산에서 폐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6개월 선고를 받았으나 폐암센터 이진수 박사의 진료를 받으면서 5년 6개월가량 더 생존할 수 있었다"면서 "폐암센터에 있으면서 암치료로 인해 경제적인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많이 보았기에 그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까하여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암퇴치백만인클럽을 통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암퇴치운동에 동참토록 하고 있다.